아산시에 숨겨진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았다. 카페예술

나는 원래 등기소 앞에 있는 수's 커피이야기라는 카페를 자주 다녔었는데, 어느 순간 사장님이 바뀌면서 맛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커피 맛이 달라진 시기즈음에 결혼을 하게 되어 발길이 끊어졌는데 그 후에도 친구들이 모일 때 처음에 모인 장소가 그 곳이기 때문에 계속 방문은 했었다.

하지만 특별하다는 감정없이 단골이었으니까 오는 분위기였고, 요새는 갈만한 카페를 못찾아서 그냥 아무데나 다니다가 이번에 새로운 장소를 찾았다.


바로 이 곳, 커피예술이라는 카페이다.

온천천을 뷰로 삼는 이 곳은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발길이 닿질 않았다.

왜냐하면 나에게 있어서 외출은 특별한 일이니까

카페를 가려면 최소 차로 10분 이상은 이동해야되는데 여긴 너무 가깝기 때문에 집 앞에서 커피 마실 바엔 집에서 내려마시고 말지라는 마인드로 가본 적이 없었다.


바깥 뷰는 이렇다.

바로 앞에 온천천을 끼고 흐르는 천에서 산책을 한 후 커피를 마시거나 커피를 마시고 산책을 하거나. 그건 당신 마음대로

괜찮은 뷰이다.

아 물론 카페 안에서 바로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그냥 카페 앞에서 보면 이런 곳이 보인다는 것일뿐


영업시간은 내가 아는 여느 카페와는 다르게 매우 짧다.

이렇게 영업시간이 짧은 카페는 처음 봤는데... 돈 많은 아줌마들을 상대하는 장사인가?

그리고 일요일은 쉰다.

대부분 상가는 월요일에 많이 쉬던데, 자신있다 이건가


특이하게도 정 가운데에서 커피를 로스팅하고 계산도 거기서 한다.

그리고 360도로 테이블이 있다.

그래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쓰레기봉투가 눈에 훤히 보이는 곳에 비치되어있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을 조금 더 신경써줬으면 좋았으련만, 박스도 오른쪽에 그대로 있고

정말 아쉬운 부분이다.

쓰레기봉투 앞에서 커피마시기는 싫으니까

하지만 눈이 거기로 가지 않았다면 완벽한 느낌


확실히 쓰레기봉투가 에러이다.

그리고 음악은 왼쪽의 자르 에어로불이 담당하고 있다.

실물로 본 건 처음인데 굉장히 위트있고 섹시한 느낌이다.

하나 사고 싶더라.

저 불독장식품이 스피커라니....

가격은 약 200만원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저 제품이 제일 크고 그 가격이 200만원 전후

앞 쪽 선글라스에서 음악이 나오며 등이 우퍼이다.

너무너무너무너무 갖고 싶은 아이템이다.


오른쪽의 커피실

실제로 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

꼭 연구소같이 생겼음 실험실같기도 하고

아 커피를 볶는 시간때문에 일찍 문을 닫는 것 같기도 하다.


이런 사진이 제대로 안찍혔네

메뉴는 생각보다 적은 편이다.

요즘은 커피집을 빙자한 그냥 음료수집이 굉장히 많은데 여긴 또 무슨 깡인지 메뉴조차 단촐하다.

하지만 그 느낌적인 느낌이 이 곳은 나쁘지 않다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었다.


와이프와 나는 바닐라라떼를 시켰다.

나는 뜨거운 거, 와이프는 아이스로

가격은 동일하다.

뜨겁지 말라고 컵을 2개를 같이 꽂아준다. 전부 테이크아웃잔으로 하는듯...

하긴 가운데에서 따로 설거지하기도 어려울테니


하트가 이쁘다.


이 카페에는 특이하게 이 곳 저 곳 자리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커피를 마시기보다는 사진을 찍으러 온 것 같은 느낌

나 이 정도 분위기 있는 여자야 이런 느낌을 주려는 사진을 찍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도 위에 있는 나무를 찍었다.

나 이런 예술사진찍는 남자야.


하지만 정말 예술적인건 우리 아기가 잠자는 모습이지

어이구 귀여워 우쮸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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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 온양1동 | 커피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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