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용 리빌드 무화기인 SXK 스카이라인 RTA를 리빌드해보자

언젠가는 써야지 라고 생각했던 스카이라인 RTA 리빌드 방법을 지금 쓰려고 한다.

사실 무화기마다 특성은 다 다른데 대부분 리빌드용 무화기는 싱글덱이냐, 듀얼덱이냐에 따라 차이가 어느정도 생길지 몰라도 기본적인 방법은 똑같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은 리빌드 무화기 입문자일 가능성이 크니 왠만하면 "싱글덱"을 구매하는게 처음에 입문하기 좀 더 편할 것이다.


일단 준비물이 필요한데 준비물은 위 이미지와 같다.

준비물 : 무화기 및 가변기기(가변기기 대신 리빌딩 덱이라는 제품도 있긴 하나 가변기기가 있으면 대체 가능하다), 코일, 솜(취향에 따라 아무거나 사면 된다), 세라믹 핀셋(꼭 세라믹이어야한다. 안그러면 쇼트 일어남), 코일지그, 가위, 니퍼(혹은 손톱깎이)

바닥에 미리 휴지를 3~4장 겹쳐서 올려놓는 편이 좋다.

액상이 흐를 경우 치우기 귀찮기 때문이다.

일단 코일을 몇 옴에 맞출지 알아놔야 하는데 나같은 경우 0.6옴에서 0.8옴 사이에서 놓는다.

그럼 코일을 몇 바퀴 감아야하는지 모를 경우 아래의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링크 : 코일 리빌드시 게이지 별 옴수


이렇게 코일지그를 사용하면 되는데, 내가 쓰기엔 지름이 너무 큰 종류들밖에 없어서 개인적으로 코일지그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

코일을 감는 방법에는 스페이싱과 마이크로가 있는데 스페이싱은 공간을 둬서 감는 방법이고 마이크로는 딱딱 붙여서 감는 방법이다.

두 방법의 차이점이라면 마이크로는 코일이 금방 타는 방면 액상이 입으로 튀는 현상이 적고, 스페이싱은 코일이 금방 타지 않지만 액상이 입으로 튈 가능성이 있으며 맛이 좀 더 풍부한 편이다.


아무튼 그래서 나는 스페이싱 코일을 감기에 적당한 나사를 이용한다.

컴퓨터 본체 뒤에 있는 손나사이며 이건 개인적인 센스니까.. 알아서 하면 된다.


0.6에서 0.7옴이 나오려면 한 5바퀴 정도 감아주면 된다.


확실히 이쁘게 감긴다.

드라이버모양이 있기 때문이지


싱글덱에 일단 체결을 해준 후 끝까지 밀어준다.

그 후 모양이 약간 삐뚫게 나올텐데 신경쓰지말고 그냥 드라이버로 꽉 체결해주면 된다.


그 후 위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코일을 깨끗하게 정리한다.

높이도 맞춰주고, 공간도 조금씩 더 벌려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벌려주고 높이를 조정해주는데 저 밑에 플라스틱에 닿으면 안된다.

녹아버리니까 적당히 높이를 올려서 맞춰주면 된다.


여기서 잘라주기 위해서 니퍼를 사용해야 하는데 "플라토 정밀 니퍼"가 정말 좋다.

끝부분에 잘못 닿으면 쇼트날수도 잇기 때문에 일반 니퍼가지고는 힘든데 그 니퍼가 있으면 편하게 잘라낼 수 있으니까.

하지만 난 주문을 안해서 그냥 손톱깎이로 한다. 손톱깎이로도 충분히 가능하니까

눈이 조금 피곤할 뿐


이렇게 잘라내준 후 끝이 튀어나왔으면 다시 한번 더 잘라줘야한다.

쇼트나면 위험해~


옴수를 측정해보니 0.65옴이 나왔다.

이정도면 아주 훌륭한 편

늘 0.6에서 0.7사이에서 왔다갔다한다. 감다보면 늘 어느정도로 감아야할 지 알기 때문인 것 같은데


마이크로로 코일을 리빌드하면 꼭 이렇게 핫스팟을 잡아주는 과정을 거치지만 스페이싱은 그럴 필요없이 균일하게 열이 올라온다.

그럼에도 그냥 한번 태워준다.

그냥... 이뻐서... 해야될 것 같아서 하는 편

여기까지 잘 따라왔으면 이제 웍(솜)을 넣을 차례이다.

솜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메쉬재질도 있고, 인터넷에서 3천원짜리 전자담배용 솜을 구입하면 거의 1년은 쓰는 것 같다.

엄청나게 오래 쓸 수 있다.

검지손가락의 반만하게 일단 솜을 잘라낸다. 두께도 너무 뻑뻑하지 않게 적당한 수준에서 끊어준다.


끝을 돌돌 감고 솜을 반대쪽에서 당겨서 넣는데 이때 코일이 흔들리지 않고 살짝 뻑뻑하면서 양쪽으로 솜이 왔다갔다할만큼 넣어준다.

뻑뻑해서 코일이 움직일 정도면 솜의 양이 너무 많은 것이다.


그 후 드라이버나 핀셋을 이용해서 코일의 솜을 정리해준다.

솜의 중앙부터 끝까지 안에 공간을 만들어서 액상이 충분히 유입될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여기까지 잘 따라왔으면 가위로 이제 양쪽 끝을 잘라준다.

길이는 양쪽 다 1cm에서 1.5cm 사이정도 되는 것 같다.

너무 길게 자르면 액상이 원활하게 유입되지 않아서 탄 맛이 나며 너무 짧게 자르면 액상이 과유입되서 누수가 생긴다.

이 부분은 근데 본인이 하다보면 어느정도 요령이 생겨서 정확하게 이야기 하기가 힘들다.


이제 솜에다가 액상을 발라준다.

양쪽 끝도 발라주고 가운데 코일에 닿은 부분도 발라준다.


여기서 솜을 정리하는데 꼭 세라믹 핀셋을 이용해야한다.

일반 쇠핀셋을 이용하면 쇼트가 일어나고 그러면 전기가 통해서 많이 아플 수가 있다.

솜을 절이하는 방법은 그냥 아래로 넣어주면 된다. 꽉 집어서 넣으면 솜이 뭉쳐서 액상이 통하지 않으니까 그냥 살며시 내려준다는 느낌으로 넣어버리면 된다.


나같은 경우 솜을 아래로 내려서 양쪽 쥬스홀 구멍을 솜으로 막는 편이다.

이런식으로 만들어놓으면 누수가 덜한 편이다.


다 했으면 끼우지말고 일단 파이어버튼을 2~3초 눌러서 솜의 잔향을 날려준다.

이러면 액상의 맛을 더욱 느낄 수 있다.


누수가 생기면 다시 리빌드해야 할 지 모르니 일부러 액상은 많이 안채웠다.

쥬스홀은 약 1mm정도만 올렸고 에어홀은 두개 다 연 상태인데 이 상태로 베이핑을 해보니 누수도 생기지 않고 맛도 깔끔하게 올라온다.

확실히 스카이라인이 리빌드하기도 쉽고 액상주입도 상부주입이라서 관리하기도 편하다.

하지만 주머니에 넣고 걸어다니다보면 가끔 누수가 생기는데 이걸 잡질 못해서 큰일이다.

이것만 잡으면 다 될 것 같은데 아직도 능력부족인 것 같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