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써보는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선택하는 팁

나에게 닿기를/카테고리가 없어요.

2017.11.18 22:49

11월, 12월은 나에게 돈이 많이 나가는 날이다.

각종 기념일과 행사가 모여있으며, "자동차 보험"을 갱신하는 때이기 때문이다.

나같은 경우 매 달 보험료가 나가는 게 싫어서 그냥 일 년치를 미리 내버리곤 한다.

하지만 각종 보험사는 보험료를 한번에 내는 걸 권장하지 않으며, 자신들과 연계된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면 몇 퍼센트씩 자동차 보험료를 깎아주고는 한다.

나는 개인의 취향때문에 보험료를 한번에 내버리지만, 조금이라도 싸게 내고 싶다면 신용카드를 연계해도 괜찮다.

약 3~5%정도 할인해주는 것 같은데 이 가격도 보험료가 크다보면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첫번째 팁 : 보험회사와 연계된 신용카드로 결제하자)



그리고 요새는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비교 견적해주는 싸이트가 있는데, 이걸 쓰면 생각보다 보험료 할인이 많이 되질 않는다.

일반 자동차보험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가격은 적게는 10%부터 많게는 15%이상도 차이가 난다.

우리는 보험료를 최대한 아끼려고 다이렉트로 드는데, 만약 비교 견적해주는 싸이트에서 견적을 짜보면 걔네가 한번에 견적을 내주는 것이 아니라, 각 보험회사에 전화를 연결해줄 뿐이다.

이걸 어떻게 알게 되었냐면, 몇 개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인터넷으로 견적을 짜봤는데 생각보다 귀찮아서 비교견적 싸이트를 이용해보려고 정보를 등록했더니 바로 전화가 오더라.

그러더니 걔네가 견적을 대행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여러 다이렉트 보험사에 전화를 연결만 해주는 것이었다.

어차피 내가 말로 걔네한테 했던 설명을 또 했어야됐고, 그러다가 인터넷으로 직접 알아본 견적보다 가격이 조금 더 나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보험회사 직원에게 "왜 제가 인터넷으로 본 견적보다 가격이 차이가 나죠?"라고 물어보니, 상담원이 하는 말이 같은 다이렉트 보험이라하더라도 직접 인터넷으로 신청하시는 것과 이렇게 전화로 업무를 보시는 것에는 3~4%정도의 가격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었다.

생각해보면 어차피 말로 하나 내가 인터넷에서 클릭하나 똑같은 일인데 굳이 돈을 더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견적비교하는 곳에서 또 전화가 왔을 때 "견적은 그만 보고 싶습니다. 제가 직접 할께요"라고 하고 중단했다.


사실 인터넷에서 다이렉트 보험을 신청하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다이렉트보험은 총 11개의 회사가 있으며 우리는 11번만 견적을 내보면 끝나는 일이다.

길게 잡아야 3시간도 안걸리는데 그걸 굳이 왜..전화로?

네이버에 그냥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라고 치면 파워링크에 나오는 보험회사 11곳만 비교하면 끝나는 일이다.

(두번째 팁 : 비교견적싸이트보단 본인이 직접 검색해서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이 실망할수도 있지만, 보험회사의 정책과 본인의 상황에 따라 보험료는 다 다르게 측정된다.

나같은 경우 똑같은 옵션을 걸었는데도 제일 싼 보험회사와 제일 비싼 보험회사가 30만원 이상 차이가 났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객관적으로 제일 싼 보험사"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같지 않으니, 모든 사람에게 통용되는 저렴한 보험사는 없는 것이다.

무조건 자신이 직접 검색해서 알아보는 게 확실하다.

단 검색시에 옵션을 똑같이 걸어줘야한다.

모든 보험사는 가장 초기 프로필을 회사에 유리하게 보여주는데, 그 옵션들이 각각 다 상이하기 때문에 동일한 옵션, 적어도 비슷한 옵션을 걸고 검색해봐야 정확한 가격이 나온다.

나는 이렇게 해서 올해는 작년보다 보험료를 80만원이나 할인받았다.

무사고도 컸지만 기존보다 옵션을 더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알아본 게 영향이 컸다.

물론 그깟 몇십만원이라면서 그냥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돈 한 두 푼이 아까운 내게는 조금 많이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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