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내가 써본 안전화 리뷰 및 추천

모든 작업장에서는 안전화를 신어야하며, 각 회사들은 그에 따라 안전화를 지급한다.
하지만 회사에서 지급하는 안전화들은 직원의 발 건강보다는 법에 따라 지급할 뿐 발모양이 제각각인 직원들을 위한 경우는 많이 없다.
그래서 일부 회사의 직원 몇몇은 안전화를 안신기도 하며, 개인이 직접 사서 신기도 한다.
나같은 경우도 회사에서 지급되는 안전화를 신다가 그래도 좀 더 퀄리티있는 안전화를 신어보고자 사서 신기도 해서 이번에 여태 내가 신어봤던 안전화들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안전화는 가죽과 메쉬재질이 있는데 요새는 초경량, 통풍을 키워드로 많이들 안전화를 사간다.
그리고 발목까지 보호가 되는 6인치와 발목을 덮지않는 4인치 안전화가 있는데 우리 회사같은 경우 4인치 안전화를 사용한다.

가장 첫번째로 볼 제품은 네파에서 나온 GT-14N이라는 안전화이다.
회사에서 지급했으며 디자인은 그냥 바깥에서 신고 다녀도 등산화라고 생각할만큼 무난한 디자인이다.
중간에 메쉬재질로 되어있어서 통풍에 좋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안전화에 통풍 좋은 안전화가 어디있나?
애초에 발을 엄청나게 보호하기 위해서 많이 감싸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
그리고 나는 발볼이 넓어서 그런가 이상하게 이 신발만 신으면 아프고 길들이기가 오래 걸렸다.
또한 앞 코 밑에 있는 NEPA프린팅 부분이 잘 벌어져서 나중에 위험할수도 있을 것 같더라.
하지만 까만 색이라서 때가 많이 타지 않는 점은 칭찬할만 했다.
아 그리고 이 안전화는 많이 무거운 편이다.
공식적으로는 550그램이라고 하지만 270 기준으로 실제로 전자저울에 재보니 600그램이 넘는 무게였다.
가격은 3만원 후반대로 비싼 편은 아니였지만 개인이 사서 신기에는 돈이 아까웠다.

두번째로 볼 제품은 지벤에서 나온 ZB-163이다.
나는 8만원주고 샀었는데 현재는 6~7만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직접 샀으며 다이얼방식이라 열고 잠그는 게 간편하다.
디자인도 운동화같이 생겨서 밖에서 신고 다녀도 괜찮고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깔창 쿠션이 굉장히 좋았다.
원래 안전화는 3개월 정도 신으면 바꿨지만 이 안전화는 1년 넘게 신고 다닌 것 같다.
무게는 공식적으로 410그램이라고 나와있는데 그것보단 조금 더 무거운 느낌?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느낌이 좋았다.
하지만 1년정도 사용하다보니 다이얼의 나일론이 신발을 갉아먹어서 그런지 앞부분이 끊어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버리게 되었다.
지벤의 안전화 중에서 프리미엄 라인에 속해있어서 가격도 비싸고 그만큼 발도 편한 것 같다.
통풍은 글쎄, 나쁘진 않지만 그리 좋다고 볼 수도 없다.
왜냐하면 안전화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본다.

회사에서 새로 지급되는 영풍퍼펙트 안전화이다.
이름은 에어그램인 것으로 알고 있다.
에어그램이라는 이름만큼이나 무척이나 가볍다.
내가 여태까지 신어본 안전화중에서 제일 가벼운 것 같다.
쿠션도 좋아서 발을 감싸는 느낌이 매우 좋았으나 단점이라면 통풍이 거의 안된다.
조금만 신고 있어도 발이 뜨뜻하고 축축해지는 기분이 들며 온탕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하지만 너무 가벼워서 그대로 신을수도 있었지만 나는 가벼운 것보다는 통풍이 우선이라서, 한번 더 안전화를 알아보게 되었다.

사실 이것땜에 이 포스팅을 시작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웰스에서 나온 WS-421C라는 제품인데 회사에 독일 작업자들이 왔을 때 그들이 신은 안전화가 샌들형인걸 보고 아 저런 안전화도 있겠구나 싶어서 검색해서 나온 것이다.
샌들형이라 양 옆이 뚫려있어서 통풍이 매우 강하다.
무게는 공식적으로 500그램이라고 하는데 그것보다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이 든다.
벨크로 방식이라서 신고 벗을 때 굉장히 편하며 길들이기가 따로 필요없을 정도로 내 발에 꼭 맞았던 점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이것도 단점이 있다면 샌들형이기에 구멍이 나있는 부분에 칼이나 기타 물건으로 찔릴 경우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작업시에 그 부분을 특히 유념해서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다.
가격대는 4만원 초반대로 다른 안전화들과 비슷한 가격이다.
현재 신고 있는 안전화로 만약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많이 헤지면 같은 안전화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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