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게이밍 헤드셋 사지마세요. 우리에겐 이어폰이 있잖아요.

배틀그라운드를 하다보니 헤드셋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무래도 FPS게임류는 사운드 플레이(일명 사플)이 중요하니까.
어디서 총소리가 나는지 발소리가 나는지 알아야 하기때문이다.
하지만 요새는 세상이 좋아져서 굳이 게이밍 헤드셋을 살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을 사면 마이크 기능이 되는 이어셋을 주는데 이걸 이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아니 이어셋은 이어폰이랑 마이크 단자가 하나로 붙어있는데 컴퓨터는 마이크랑 스피커랑 단자가 두개잖아요. 어떻게 연결한다는거예요?"

다 방법이 있다.
그건 분배기를 사면 된다.

위 상단의 이미지와 같은 제품군을 사면 되는데 가격은 1000원 정도 한다.
문제는 워낙에 사람들이 잘 모르고 크기가 작기 때문에 서울은 몇 군데서 팔겠지만 지방에서는 구입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구매해야하는데 배송료가 너무 아까워!
희한하게도 몇 만원짜리 사면 배송료가 들어도 아깝지가 않은데 왜 가격이 적은 제품은 배송료가 비싸게 느껴지는걸까?
하지만 게이밍 헤드셋을 사는 것보단 싸게 먹힌다.
단, 본인이 스마트폰 이어셋이 있다는 가정하에다.
없다면 그냥 게이밍 헤드셋을 사는 게 나을 것이다.

검색어는 '이어폰 마이크 y잭' 혹은 '이어폰 마이크 분배기' 등으로 검색하면 나온다.
구멍이 하나에 돌출된 부분이 두 개인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나는 스마트폰을 갤럭시S8을 사용하기 때문에 AKG사의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다.
헤드셋과 마찬가지로 소리에 공간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할 시 어느 방향에서 총을 쏘는지 앞 뒤 좌 우 전부 확인할 수 있었다.
요즘 대다수의 게이머들도 헤드셋이 아닌 이어셋을 이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그 이유는 안경을 쓴 사람들은 헤드셋을 쓰면 관자놀이가 눌려서 아프기도 할테고 오래 쓰면 답답하고 머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내 친구들도 내가 이어셋을 이렇게 쓰는 걸 보더니 본인들도 구매하더라.
확실히 헤드셋보단 편한 부분이 있다.

상단의 이미지처럼 전면패널, 후면패널 어디에 꽂아도 상관없이 잘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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