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닭갈비 배달하는 집, 꼬꼬인덕박스 어때요?

Eat, Drink & be Merry/Delicious Place

2017.12.18 09:00

아산시가 근 10년동안 급격한 발전을 이루면서 배달문화가 굉장히 발달되었습니다.

치킨, 중국집, 피자가 주를 이루던 배달음식이 현재는 닭갈비, 닭발, 곱창, 삼겹살 등 굉장히 많은 음식들을 주문할 수 있게 되었죠.

오히려 일산이나 서울같은 지역보다 이런 중소도시에서 배달문화가 더 발달했는데 아무래도 집밖에 거의 모든 것이 있어서 경쟁을 해야하는 대도시보다 지역마다 한 두개밖에 없는 가게들이 넓은 지역을 커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선택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고 확실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꼬꼬인더박스 포장

오늘 제가 주문한 것은 닭갈비+볶음밥이 있는 "나홀로세트"입니다.

사실 와이프와 같이 먹으면 좋겠지만 피곤하다고 혼자 먹으라고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소주도 같이 한 병 시키고 혼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참이슬이 가장 대중화되어있지만 저는 오투린이 숙취도 없고 가장 깔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술을 사마실 땐 오투린을 많이 마시는데 여기는 참이슬만 배달된다길래 어쩔 수 없이 참이슬로 마셨습니다.

하지만 취하면 다 똑같은 술일 뿐입니다.

메뉴구성

가장 왼쪽부터 볶음밥, 밑반찬, 닭갈비입니다.

원래 나홀로세트에는 안 나오는 모양인데, 사장님께서 문자로 "서비스로 음료수와 볶음밥 위에 치즈 뿌렸습니다~"라고 보내주시더군요.

특별히 기대했던 것은 아니지만 다음에는 똑같이 안 나갈수도 있다는 문자인건지, 성의를 봐달라는건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이니까요.

1인분을 시켰는데 수저는 2인용이 왔네요.


메뉴판

나홀로세트를 시켰는데 메뉴판에는 없습니다.

아마 성원에 힘입어 만든 메뉴인것인지 잘 모르겠는데, A와 B도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양의 차이인가?

아산용화점이라고 나와있는데 실제로 어디있는지 네비에 찍히지는 않습니다.

새로 생긴 업체라서 그런가, 아직 정보가 완벽하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볶음밥

치즈토핑이 올라간 볶음밥입니다.

남자의 맛이 올라옵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볶음밥이 전체적으로 꼬들꼬들하고 뜨뜻하면서 매콤하고 살짝 불향이 올라옵니다.

어느 음식점에 가면 볶음밥을 질게 하는 스타일이 있는데 전혀 다르게 꼬들꼬들한 스타일입니다.

치즈와의 궁합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치즈 양이 많은 것은 아니고 그서비스 개념으로 그냥 맛만 좀 보라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주문하면 이 정도 양이 아니라 좀 더 푸짐할 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네요.

닭갈비

사실 닭갈비의 양이 많다고는 볼 수 없었습니다.

닭갈비를 먹기 위해서 잘 찾아야했으니깐요.

하지만 맛은 있습니다.

물론 1인 세트메뉴에 얼마나 많은 양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딱 소주 한 병에 먹을 양은 아닌 것 같네요.

볶음밥을 먹을때도 소주를 함께 곁들인다면 한 병에 딱 맞지만 닭갈비만 놓고 봤을 때는 많다고 느끼진 못하겠습니다.

맛은 있지만, 가격에 비해 양은 조금 아쉽다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사장님 입장에선 다르겠지만요.


기본찬

기본찬입니다.

닭갈비를 싸먹을 수 있게 왔고 우측 하단은 마요네즈가 들어간 샐러드입니다.

처음에 깻잎에 같이 넣고 싸먹는 줄 알고 먹었는데 맛이 특이하길래 왜 그런가 했습니다.

전체적인 양은 조금 적다싶지만 구성 자체는 남김없이 먹을 수 있게 깔끔합니다.

다음에 또 닭갈비를 시키면 이 곳에서 다른 메뉴를 시켜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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