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기 수영장이 있는 키즈카페 "엘리엘리"를 다녀오다.

사실 여기 다녀온지는 꽤 됐습니다.

아기가 3~4개월때 갔으니까... 가을쯤에 갔었지요.

하지만 엄청나게 많은 사진을 찍기도 했고, 그 당시에 바빠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 포스팅합니다.

아기 수영장이라는 곳은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어머님보다 아버님들이 더 생소하실 겁니다.

이 아기수영장은 아기의 육체, 지능, 정서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수영을 할 줄 아는 아기는 몸의 구조를 더 빨리 이해하며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돌게 하며 어머니 뱃 속에 있던 좋은 기억들을 끄집어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접영까지 다 할 줄 압니다.

그렇게 안생겼지만요.


그래서 오늘 소개할 곳은 엘리엘리라는 키즈카페입니다.

이용안내

아기수영은 6개월 이상부터 된다고 써있는데 굳이 그렇지는 않은가봅니다.

저도 이걸 이제 발견했네요.

무조건 예약을 해야 아기수영을 할 수 있는데 수영을 할 게 아니면 굳이 여길 갈 필요가 있을까요?

키즈카페는 이미 많으니깐요.

이 곳에 가는 이유는 수영장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경

저는 키즈카페를 처음 가봤는데요.

신생아들은 갖고 놀 수 있는게 많이 없고 적어도 걸어다닐 줄 알아야 무엇이든 갖고 놀 수 있겠더라구요.

우리 아기도 얼른 커서 친구들과 이런 곳에서 놀 수 있는 날이 와야 될텐데요.

그리고 우리는 가족끼리 왔지만 이런 키즈카페들은 대부분 어머님들끼리 같이 오십니다.

왜냐하면 아버님들은 대부분 이런 곳을 오는 게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 왠만큼 가정적인 분이 아니고서야 어머님도 친구분과 함께 와서 수다떠는 게 더 즐거운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저희는 굉장히 가정적이기 때문에 가족끼리 왔습니다.


장난감 모아놓은 곳

우리 아기는 많이 어려서 갖고 놀 수 있는게 없어서 엄마 품에 안겨만 있습니다.

눈으로만 놀았지요.


기저귀 갈아입히는 중

예약된 시간이 되면 입수할 준비를 합니다.

일단 기저귀를 방수기저귀로 갈아야합니다.

이건 아래가 젖지 않기라기보단 혹시나 오줌이나 똥을 쌀 경우 물이 더러워지기 때문에 새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해서 하는 작업입니다.

위생적으로 안좋을수도 있기 때문에 꼼꼼히 체크하기 때문에 혹여나 이런 걱정을 갖고 계신 분들은 굳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몸에 물 축이기

그 후에는 아기가 물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몸을 적셔줍니다.

저희가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 물을 몸에 묻히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아기가 무서워하질 않고 물을 몸에 축일때마다 계속 쳐다보더라구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강한 아기입니다.


아기 수영장

아기 수영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에는 세 팀이 있었지요.

그래서 한 곳만 사용했는데 한 아기 수영장당 몇 명이 들어갈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4명까지는 거뜬할 것 같네요.
6명은 조금 좁을 것 같구요.


튜브 끼우는 중

아기 목에 튜브를 끼우는 중입니다.

수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목에 튜브를 낍니다.

하지만 조금 큰 아기들은 목에 튜브를 낄 수 없으니까 몸을 고정시켜주는데요.

그건 아래쪽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목튜브

이렇게 목에 튜브를 끼고 둥둥 떠다닙니다.

그냥 둥둥 떠다니는 겁니다. 본인이 직접 수영을 할 수 없으니깐요.

제가 봤을때에는 이게 아기 발달에 좋다고 하는데 그냥 둥둥 떠다니는게 어떻게 발달에 좋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부모님들이 튜브를 움직여서 이동하더라구요.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팀들이 그렇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물론 정서상에는 좋을수도 있지요. 어머니 뱃속에 있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드니깐요.


눕는 튜브

어느정도 지겨워질 때쯤에 이렇게 눕는 튜브로 변경해줍니다.

하지만 우리 아기 표정은 엄청 재밌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냥 둥둥~ 어화둥둥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냥 어른들이 아기 사진찍으러 오는 곳이라는 느낌밖에 안들었습니다.

진짜로 아기가 헤엄을 치고 노는 모습을 보여주면 또 오겠다는 생각이 들텐데요.

아직까진 어려워보입니다.


샤워

수영이 끝나고나면 당연하게도 샤워를 시킵니다.

아무래도 물에 안좋은 게 있을수도 있기 때문이죠.

머리를 감을 때 쓰는 저 보호대?가 마음에 들더군요.

뭔가 왕자님같은 느낌


요리부

이렇게 부모님들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간단한 음료부터 식사까지 가능한데 우리는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떡볶이, 돈까스

솔직히 음식에 대해선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

여기가 음식점도 아니고 주 업무가 아니니깐요.

그래서 일반 간편식을 줄 줄 알았는데 실제로 요리를 하시더라구요.

그 부분은 조금 놀랐습니다.

편의점마냥 컵떡볶이 이런 게 나올 줄 알았는데...


그럼 저는 다음에 이 곳을 또 올까요?

글쎄요. 한번 생각 좀 해봐야겠습니다.

이미 사진은 많이 건졌거든요.

우리 아기가 가고 싶다면야 가겠지만 굳이 또 사진 찍으러 오진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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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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