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 카페, 47아일랜드를 또 다녀오다.

푸드 앤 드링크/카페거리 걷기

2018.02.19 00:41

작년 12월즈음에 47아일랜드라는 카페를 다녀왔다는 포스팅을 남겼었다.

(링크 : 아산시에서 주차장이 넓은 카페, 47아일랜드)

근데 이번에 또 다녀왔다.

와이프가 좋아하니까


메뉴판

이번에는 평일이기도 했고, 오전이기도해서 손님들이 적은 편이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입소문이 난 카페인데다가, 여성분들이 많이 찾아오시는 곳이라서 개인적으로는 크게 좋아하진 않는다.

딱 20~30대 여성들의 분위기잡는 그런 카페니까.

솔트스노우커피

가장 대표적인 커피인 솔트스노우커피이다.

거품과 아래 커피를 따로 마셔도 되고 휘휘 저어서 같이 마셔도 된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위에 거품이 달면서도 짭쪼롬하기 때문에 약간 쓴 맛을 내는 아래 커피와 섞어먹는 것이 나에게 어울렸다.

보기에는 정말 이쁘고 맛도 특이하지만 한 잔 이상은 못마시겠다라는 느낌?

이런 음식들이 여성들에게 특히나 먹히는 것 같다.


피넛베이비

식사를 안하고 갔으므로 디저트도 시켰다.

더치베이비라는 독일식 팬케이크이다.

안에 땅콩버터로 소스를 채우고 그 위에 생크림과 아몬드를 올렸다.

저 위에 47's라는 부분은 종이니까 초콜릿으로 헷갈리지 않고 버리면 된다.

맛은 가장 기본형인 베이비베이비를 먹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정말 맛있는데, 빵도 부드럽고 끝은 살짝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데 거기에 버터소스까지 버무려져있어서 입이 너무 달았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괜찮을 듯 싶더라.



이번까지 포함해서 총 2번을 방문한 후, 와이프는 이제 이 곳은 그만 와도 되겠다라고 말했다.

사실 이런 분위기있는 카페는 연애 초반이라던가, 여성들의 모임으로는 괜찮은 것 같지만 우리가 자주 가기엔 너무 세련된 느낌이 든다.

카페는 분위기있고 조용한 느낌이 더 좋은 것 같다.

부담스럽지 않은 곳.

여기는 너무 맛집인듯한 느낌이 들고 손님도 많아서 쉽사리 가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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