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서 치킨배달, 치킨플러스의 핫쵸킹과 크리미어니언순살치킨

안녕하세요? 어제 저녁이었죠.

굳이 안먹어도 되지만 먹으면 맛있는 야식을 시켜먹었습니다.



야식에는 삼대장이 있죠.

치킨과 피자, 그리고 족발

요새는 피자께서 굉장히 하향가를 달리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한국인의 입맛엔 역시 빵보다는 고기가 맞는것인가 싶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치킨플러스 아산온양점에서 "핫쵸킹""크리미어니언순살" 세트메뉴를 시켰습니다.

둘 다 순살로 시켰죠.



치킨플러스 메뉴



사실 순살로 치킨을 시키는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1번. 크리미어니언은 순살로밖에 안되기 때문에 세트를 맞춰야됐기 때문이죠.

2번. 술안주로 먹기엔 뼈 있는 치킨보단 순살이 더 먹기 편합니다.

뭐 이런 이유로 순살로 시켰습니다.

뼈가 있어야~ 제가 좋아하는 닭날개도 먹고 할텐데 아쉽게도 말에요.





하지만 치킨플러스는 순살도 굉장히 맛있는 편입니다.

다른 치킨집에서는 순살로 시키면 뻑뻑살만 오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 곳은 그렇지 않아요.

전체적으로 치킨을 한 입에서 두 입 크기로 잘라놔서 그런지 먹기도 편하구요.



크리미어니언순살치킨



일단 크리미 어니언 순살치킨부터 이야기해볼께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양파나 파채를 올려먹는 치킨은 무조건 순살이어야 한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이유는 뭐 말 안해도 다들 아시겠지만, 이렇게 소스를 올려먹는 치킨이 뼈가 있으면 먹기가 굉장히 불편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불편함은 제가 원하는 만큼의 소스를 못 올리기 때문에 맛의 저하가 되구요.

하지만 어떤 치킨집에서는 그냥 무조건 뼈가 있든 없든 상관없이 이런 건더기들을 함께 파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이너스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음식은 그냥 파는게 아니라 먹는 사람도 생각해야될텐데 이런 면에서 치킨플러스는 크리미 어니언은 순살밖에 안파는 점에서 굉장히 생각을 하고 만들었다는 걸 알 수 있죠.

But,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와이프가 좋아하니 시키긴 했지만 제가 좋아할만한 스타일은 아닙니다.

크림향에 양파가 살짝 달달한데요.

치킨 자체로도 부드러운데 굳이 여기다가 또 부드러움을 추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치킨은 일반 후라이드치킨이니 시켜보시고 맛이 없으면 소금을 따로 찍어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핫쵸킹



핫쵸킹입니다.

네 핫쵸킹이요. 아 정말 맛있어요.

월남고추의 칼칼한 맛이 아우러진 마초스러운 치킨이라는데요.

그런거 잘 모르겠고요.

그냥 맛있습니다.

맵냐고요?

아뇨 별로 안매운데 맛있어요.

이거 맛초킹 짭 아닌가요?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 근데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다고 생각하는 메뉴입니다.

뼈로는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늘 순살로만 먹었어요.

엄청 매운건 아니고 그냥 적당한데 양념까지 바삭바삭해요. 그래서 맛있는 것 같습니다.

치킨플러스에서 시킬 땐 거의 늘 이것만 시키는 것 같네요.

맛있거든요.

별로 할 말이 없네요.

맛있어서요.

또 먹고 싶다 정도?



호로록떡볶이



마지막 메뉴는 호로록떡볶이입니다.

사실 이건 시킨거 아니구요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평소에 리뷰를 많이 남겼더니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

근데 이 메뉴 이름이 호로록떡볶이인 줄 아세요?

떡이 라면마냥 호로록 먹을 수 있거든요.

입에서 호로록 이렇게요.





너무 찬양일색인 것 같지만, 이 떡볶이도 맛있습니다.

요새는 떡볶이가 다들 너무 매운 맛에 매달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떡볶이를 안시켜먹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떡볶이가 너무 그냥 맵기만 해요.

아무 맛도 안나고요. 그냥 입만 아파요.


근데요. 여기 호로록떡볶이는 맛있습니다.

돈 안내고 먹어서 맛있는 거 아니냐고요?

아뇨 진짜 맛있어요.

물론 제가 떡볶이 장인이라서 제가 만든 떡볶이가 제일 맛있지만, 여기 떡볶이도 먹을만 합니다.

특히 떡볶이를 호로록 먹을 때에는 입에서 넘어가는 맛이 괜찮습니다.

국물도 아주 살짝 매콤하면서 달콤하기 때문에 그런 짓은 별로 안하지만 숟가락으로 국물을 퍼먹을 정도였습니다.



이 치킨플러스 아산온양점은 늘 주문할 때마다 포스트잇에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이런 식으로 쪽지를 남깁니다.

이런 세세한 부분이 손님을 감동적으로 만들죠.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일요일은 쉽니다"라는 것입니다.

사실 월요일이나 평일에 쉬는 게 손님 입장에선 좋죠.

일요일도 TV보면서 치킨먹기 좋은 날이니깐요.

하지만 제가 사장이 아니니까 뭐라고 할 수는 없죠.


이상 일요일엔 문 닫아서 아쉽지만 그것빼고는 다 마음에 드는 치킨집 리뷰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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