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차량용 공기청정기, 카에어를 BMW 3GT에 설치하고 사용해봤다.

I love my hobby life/자동차 이야기

2018.04.16 16:21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이 계속 되고 있다.

국가에서는 우리나라의 문제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중국에서 유입된 현상으로 보고있다.

하지만 이 미세먼지가 어디서 왔는지는 국가적인 문제고, 실제로 겪고 있는 나에게는 어떻게 할 것인가가 가장 큰 문제이다.

뭐, 별 수 있나? 공기청정기를 사야지.

그래서 이번에 미에어프로와 차량용 공기청정기인 카에어를 구매하게 되었고, 사용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박스

내가 지금 올리는 이 글은 샤오미의 차량용 공기청정기인 카에어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

일단 물건을 구매하였을 때, 박스크기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차량용 공기청정기라고 하면 작은 사이즈의 공기청정기를 생각하는데 포장 자체가 너무 컸기 때문이다.

넓이는 47.5cm, 높이와 길이는 내가 재놨던 걸로 기억하는데 영 사이즈가 이상하게 나와서 지워버렸다.

잘못 써놨을수도?

아무튼 샤오미 제품군은 애플의 감성을 따라하는 것인지 포장지에 제품의 1:1 사이즈로 사진을 찍어서 포장을 한다.

만약에 샤오미 매장에서 산다면 대충 제품의 크기를 유추해볼 수 있겠지.


구성품


포장을 열어보면 위 사진과 같이 5개로 나눠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 거치대 커버 : 샤오미 공기청정기는 헤드레스트에 거치대로 고정시키는 타입인데 벨트로 되어있다. 그래서 이렇게 벨트를 가리는 커버를 보내준다.

2. 거치대 : 제품을 헤드레스트에 거치하는 거치대이다. 견고하게 생겼으며 벨트타입이라 손으로 잡고 흔들면 흔들리는데 주행중에는 그런 일은 아직까진 없었다.

3. 전원잭 : 시거잭으로 만들어져있으며 4.5M까지 지원한다.

4. 차량용 공기청정기 : 굉장히 크다. 확실히 이 정도 크기가 되면 공기청정에는 아무 문제도 없어보인다.

5. 설명서 : 중국어 설명서라 이미지만 보고 유추해서 설치해야한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림도 굉장히 잘 나와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다.


사실 나는 샤오미의 제품은 처음 써보는 것이었다.

가성비. 딱 그 하나의 말만 듣고.

여기까지 오는데에도 많은 고민을 했다.

'아니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만들어지는데 중국제품을 써야하는건가?' 라는 부정적인 생각과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만들어지니까 공기청정기는 잘 만드겠지?'라는 긍정적인 생각.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결국엔 샤오미 제품을 구매했다.

사실 이만한 사이즈의 공기청정기를 찾지도 못했고...

아 아무튼 샤오미 제품은 처음 써보는 것인데 가성비의 제품치고는 포장이 굉장히 고급스러웠다.

애플 제품을 뜯는 느낌.

샤오미가 열심히 애플을 따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터 모양


공기청정기 뒷면을 열면 필터를 볼 수 있는데, 약 6개월에 한번씩 갈게 되어있다.

이 부분은 차량의 공기청정기가 작동되는데 있어서 얼마나 악조건이냐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어플로 실시간으로 잔여 필터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모든 샤오미 제품이 그렇듯 이런 부분을 참 잘 만들어놨다.

필터의 가격은 약 1만원대(직구 기준)로 다른 공기청정기에 비해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가격이다.


트렁크 오픈


내 차는 BMW 3GT이다.

어떤 사람들은 양 사이드쪽으로 한 곳 설치하면 된다는데 그 공간이 안나오는 것 같은데 어떻게 설치한다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헤드레스트 설치


그래서 어쩔 수 없지만 가운데 설치를 했다.

설치방법은 설명서만 잘 읽으면 의외로 간단하다.

다만 헤드레스트가 거치대 커버보다 작아서 중심을 잘 잡아놔야한다.


설치 모습


3GT는 트렁크 왼쪽에 시거잭이 있기 때문에 선을 거기서 땄다.

선이 4.5M로 길어서 남는 선은 둘둘 말아서 왼쪽 뒷좌석에 감아놨다.

그럼 보기에도 깔끔하다.


센서 작동 모습


왼쪽부터 좋음, 보통, 나쁨이다.

물론 어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사용해보니 시동을 처음 걸었을 때 보통이었다가 1~2분 내로 좋음으로 바뀐다.

창문을 열어놓으면 나쁨으로 바뀌지만 금새 또 좋음으로 바뀐다.

가장 중요한 건 성능인데, 나는 미세먼지 측정기가 없어서 측정해보진 못했다.

하지만 아래 링크의 글을 읽어보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다.

이 사람도 샤오미 제품을 토대로 썼으니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링크 :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필요할까?









현재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설치한 후 약 2주 정도 지났는데 완전히 만족하고 있다.

다만 불만이라면 성능만큼 제품이 크기 때문에 룸미러로 뒤가 안보인다는 것인데 운전석 뒤로 공기청정기를 옮길까 심히 고민중이다.

그 외엔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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