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토스트 레시피 따라만들기, 요리에 관심없는 제가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인터넷을 구경하다보면 별의 별 레시피가 다 있다.

그 중 조금만 맛있으면 마약XXX, 마약YYY등 앞에 마약자를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향정신성을 가진 음식은 세상에 존재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나온 "마약토스트"를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참고로 나는 요리에는 영 잼병이다.

아 물론 라면은 진짜 기가 막히게 잘 끓인다.

떡볶이도 잘한다.

김치볶음밥도 수준급

하지만 이런 그냥 대충 내 맘대로 가는 요리들은 잘하는데 실질적으로 나와있는 레시피 따라하는 건 잘 못하는 편이다.

그들이 말하는거랑 내가 알아듣는거랑 다른건지 몰라도.

그리고 실질적으로 일을 하다보면 와이프가 차려주는 밥상을 먹고 하다보니 개인적으로 요리를 할 기회도 없거니와 굳이 힘들게 하고 싶은 생각도 안든다.


마약토스트 레시피

인터넷에 올라온 마약토스트 레시피는 위와 같다.

누가 봐도 굉장히 쉬워보이는데다가 단짠의 맛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처럼 생겼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마약토스트 준비물


준비물은 위와 같다.

나는 와이프랑 같이 먹을꺼라서 와이프꺼까지 2인분을 준비했다.

마요네즈, 계란, 식빵, 설탕 이렇게 4가지만 있으면 되는 간단한 재료들이다.

뭐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른 걸 넣고 싶으면 그렇게 하겠지만 그건 어느정도 숙달이 됐을 때 이야기이고 지금은 처음 레시피인 그대로 바닐라 형태로 만들기로 했다.



1번 마요네즈 바르고 설탕뿌리기


일단 마요네즈를 골고루 펴준다.

마요네즈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살이 찔꺼라는 확신이 강력하게 들었다.

이건 100% 짜고 살이 찔꺼다.

그 후 설탕을 뿌려주는데 색깔이 노르스름하게 이뻐보이려면 갈색 설탕을 사용하라고 한다.

근데 또 그런 색상을 내려면 설탕을 많이 뿌려야한다.

역시 단짠단짠이다 이건가.

마요네즈로 테두리 만들기


그 다음은 마요네즈로 툴을 잡는 것이다.

깔끔하게 한번에 만들어야한다 계란이 흘러나가지 않도록

마요네즈를 이렇게나 많이 쓰다니 정말 돼지새끼가 되는 레시피가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맛도 없으면 어떡하지?





계란을 터뜨려주세요


그 다음 계란을 올리고 포크로 한번 찍어준다.

보기엔 정말 맛있어 보인다.

저 상태로 전자렌지에 1분 40초에서 2분을 돌리라고 했는데 내가 직접 돌려보니 최소 2분 이상은 무조건 돌려야 한다.

1분 40초만 돌리면 계란이 거의 안익어서 좀 뭐랄까... 느낌이 이상해


마약토스트 완성


완성했다.

일단 내 입맛에는 짜다.

그리고 설탕이 덜 들어가서 그런가 짜고 촉촉하기만 하다.

가벼운 마음으로 먹을만하긴 한데 이렇게 먹을거면 그냥 빵에 잼 발라먹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뭐가 마약토스트라는지 하나도 이해 안감

다만 레시피를 조금 수정해서 아래에 잼을 바르고 마요네즈로 툴을 만들면 굳이 설탕을 안넣어도 되고 조금 더 단짠단짠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다음 번엔 이렇게 수정해서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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