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스틱기기의 최강자? 유웰 눈차크를 직접 사봤습니다.

I love my hobby life/#VAPE

2018.04.30 05:27

나는 SXK 스카이라인에 이페팃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리빌더였다.

하지만 아기가 생기고 더 이상 집에서 코일을 감을 수 있는 형편이 아니였다.

코일을 감아서 사용하는 제품은 가성비가 무척이나 좋지만, 코일을 감을 때 테스트할 여건이 더 이상 되질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성기기를 새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내가 원하던 건 풍부한 맛표현, 갖고 다니기 편한 사이즈였다.


오랜만의 기기 구매였기 때문에 아는 부분이 전혀 없어서 평소에 전자담배 커뮤니티사이트로 이용하던 이베이프에 문의했지만, 내 질문의 수준이 떨어지는건지 아니면 워낙에 리빌드해서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건지 몰라도 단 하나의 댓글도 달리지 않았다. 

그래서 예전에 전자담배를 구매했던 팔팔전자담배에 카톡으로 문의를 했고, 베이포레소 스웨그 킷과 유웰 눈차크를 추천해주셨다.



그래서 구매했다.

유웰 눈차크!

구매 전 사장님에게 "혹시 배터리 이외에 카토마이저 부분을 제가 따로 구입해야될까요?" 라고 물어보니 사장님께서는 "가격이 조금 나가는 것 말고는 배터리와 카토마이저 전부 훌륭한 제품입니다."라는 대답을 해주셨다.

가격은 직구를 하면 80~100달러내외고 국내서 구입을 하면 10~12만원 사이인 것 같았다.

뭐 그정도 차이면 초기불량 검수해주니까 국내서 사는 편이 낫겠지 라는 생각으로 국내서 구입을 했다.

눈차크. 사실은 눈차쿠가 맞지.

일본어로는 쌍절곤을 뜻한다.

모양새가 그래서 그런건지? 검색을 조금 해보니 스틱형답지 않게 무게가 조금 나간다고 하더라.






눈차크 모드 1개, 눈차크 아토마이저 1개, 유리경통 여유분 1개, 0.25옴 코일 1개(설치되어있음), 0.4옴 코일 1개, 오링 패키지 1세트, 마이크로USB케이블 1개, 설명서 1개, 드립팁 커버 1개가 들어있다.

길이는 모드와 아토마이저를 합쳐서 15cm가 안된다.

갖고 다니기에 준수한 크기이다.

무게는 170.5g으로 스틱형 치고는 살짝 무거운 편이다. 하지만 어차피 탱크모드 들고 다니나 이거 들고 다니나 도찐개찐인 것 같은데?


내가 선택한 색상은 골드블랙.

역시 남자는 골드블랙이다. 무광이 있었으면 그걸 샀겠지만 없었으니까.

멕모드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아토마이저에 에어홀이 있는데 늘 에어홀을 열려면 왼쪽으로 돌렸으나 이 제품은 특이하게 오른쪽으로 돌리게 되어있다.

드립팁 구경도 810사이즈인 줄 알았는데 510 사이즈. 나쁘지 않다.

코일이 특이한데 나사로 돌려서 체결하는 방식이 아닌 오링으로 그냥 끼는 제품이다.

누수땜에 오링으로 체결하는 것인지 몰라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가운데는 코일이고 위쪽으로 액상을 주입하는 부분이다.

약간의 팁을 주자면 코일을 교체후에 액상 주입을 하고 적셔지기까지 기다렸다가 피는 분들이 있는데 그냥 가운데 코일 안쪽으로 2~3방울만 떨어트려주면 코일이 빨리 적셔진다.



아 이쁘구나.

그래서 사용을 이틀 정도 써봤는데 일단 내가 샀던 액상들의 맛이 진하게 표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기존에 쓰던 제품에선 이 맛이 저 맛같고, 저 맛이 이 맛같고 그랬었는데 새 제품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각각 액상마다 특성있는 맛을 제대로 끌어올려준다.

또한 폐호흡기기로서 많은 무화량을 보여주는데 다른 제품들은 코일이 엄청 컸는데 이 제품은 코일이 작은데도 불구하고 이만한 무화량을 보여준다는 점이 놀라울따름이었다.

또한 기성기기를 이용하다보면 누수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그런 걱정도 하나 없었다.

이 제품을 소개시켜준 사장님 말씀대로 이 제품의 단점은 가격뿐이다.

정말 괜찮은 제품을 구매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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