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핏2 프로 사용기 : 1편 기어핏2 프로 vs 기어핏2의 차이점과 개봉기

네번째 산업혁명/갤럭시 에스팔

2018.05.28 06:00

오늘은 내가 매일매일 차고 다니는 스마트워치인 "기어핏2 프로"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한다.

스마트워치가 필요한가? 싶은 사람들이 많을테지만 "시계"라는 포인트보다는 "스포츠 밴드"라는 초점에 맞추고 글을 쓰려고 한다.

애초부터 내가 쓰는 기어핏2 프로는 디자인이 그렇게 이쁜 편은 아니다.

그런 제품을 사려면 애초에 기어핏 시리즈가 아닌 기어S3같은 제품을 샀겠지.

하지만 가격대도 그렇고 나는 내가 원하는 기능만 했으면 됐으니까 기어핏2 프로를 구매하게 되었다.


기어핏2 vs 기어핏2 프로 차이점은 뭘까?

기어핏2는 2016년 6월에 출시되었고, 기어핏2 프로는 2017년 9월에 출시되었다.

그럼 왜 기어핏2 프로는 기어핏3라는 이름이 아닌, "2 프로"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을까?

(출처 : 네이버 카페 삼성스마트폰카페)

그건 바로 피트니스기능에 수영기능이 추가되었다는 것과, 방수방진이 IP68에서 5ATM으로 향상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수영기능이 포함되기 위해서 방수방진이 향상되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IP68은 일반적으로 1미터 내의 수영장에서 30분정도의 물을 견딜 수 있지만, 5ATM은 50미터 정도의 물의 수압을 견딜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기어핏2같은 경우는 왠만하면 생활방수만 된다는 정도로 쓰는게 낫고 기어핏2 프로는 물 속에서 계속 끼고 있어도 된다는 것이다.


신제품의 가격은 기어핏2프로는 22만원, 기어핏2같은 경우는 19만 8천원이지만, 툭 까놓고 이야기하자.

정가 다 주고 사는 호구들이 어디 있니?

스마트폰에 달린 서드파티 제품의 경우 할인권도 많이 풀릴 뿐더러, 이런 제품들은 중고로도 꽤나 많이 나온다.

내가 자주 가는 카페인 중고나라에서는 기어핏2(미개봉) 약 8~10만원대, 기어핏2프로(미개봉) 약 15~18만원대의 가격이 형성되어있다.

만약 수영장을 다닐 계획이 있다면, 프로를 사고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면 그냥 기어핏2를 사는게 가격적인 면에서 낫겠지.

하지만 굳이 삼성가서 정품을 사겠다면 3만원 차이니까 프로를 사는게 나을 것 같다.



자 이제 주둥이터는 짓은 그만하고, 사진을 보도록 하자

삼성의 포장방식은 이제 샤오미보다 못하다고 생각한다.

감성적인 부분에서 이과감성이 너무 묻어나온다.

샤오미는 딱 보면 "아 이쁘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삼성은 뭐랄까...최첨단을 달리는 기기구나 라는 생각뿐?

사실 샤오미같은 경우 애플을 따라하는거니까 어쩔 수 없다고 본다.



내용물은 간결한 편이다.

사실 이 부분은 샤오미보다 낫다. 샤오미는 너무 과대포장이야 괜히 제품이랑 1:1 포장을 해가지고...

뭐 비교하는 짓은 그만하고 구성품은 스마트밴드인 기어핏2 프로와 충전기, 그리고 설명서가 있다.



버튼은 딱 2가지로 홈과 뒤로가기 버튼이 있는데 기어핏2는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많은 버튼이 필요없는 것으로 보인다.



홈을 눌러서 전원을 키면 스마트폰과 연결하라고 뜬다.

스마트폰의 블루투스가 켜져있는 경우라면 옆에 있는 경우 자동으로 연결된다.



오잉? 왼쪽의 동그라미는 칠한 기억이 없는데... 없는 부분으로 보시면 되고 오른쪽 두개의 빨간 동그라미가 충전포트이다. 따로 USB같은걸로 충전할 수 없고 충전독으로만 충전할 수 있는데 충전독은 돌기가 4곳으로 나와있으니 어느 곳으로 충전해도 상관없다.

자석식으로 자동으로 딱 붙는다.

왼쪽의 잘못된 동그라미 부분의 3개는 심박센서다.

저걸로 자동으로 심박수를 측정해준다.

내가 운동을 하거나, 잠을 자거나, 무슨 행동을 하거나... 지 멋대로 측정해서 마음대로 기록한다.

내가 따로 신경 쓸 필요는 없고 심심할 때 가끔 직접 측정해봐도 되지만 하도 자주 지멋대로 기록하기 때문에 신경을 안쓴다.

가끔 기록된 리포트만 보고 "아 내가 이때 이렇게 힘들었구나" 아니면 "심박수가 이렇게까지 떨어졌구나"라는 생각을 하고는 한다.

정상범위에서 조금 높은 편이긴 한데 그래도 뭐...



말이 필요없지

충전중인 모습이다.

보다시피 완충됐는데 사진 찍으려고 올려놨다.

그 외에는 거의 내 손목에 있다.

개인적인 불만은 시계를 오래 차면 늘 있는 일이지만 손목에서 꼬랑내가 난다.

옛날 기억이 떠올랐다.

어릴 적에 아빠가 카시오시계를 썼는데 계산기 기능까지 있는 신기한 제품이었다.

너무 신기해서 자주 갖고 놀았는데 밴드 부분에서 늘 땀에 절은 냄새가 났었다. 약간의 쉰내, 꼬랑내 그런거

변태같아보일지 모르지만 킁킁거리면서 냄새를 맡았었다.

기분 좋은 냄새는 아니지만 자꾸 취한다. 왜 그렇지?

근데 이제 그 냄새를 내가 풍기고 있다.

시계를 차면 어쩔 수 없는 법

그렇지만 시계를 푸르고 다니기엔 내 몸을 체크해주는게 너무 소중하다.

어차피 방수되니까 나도 잘 씻고, 시계도 잘 씻고 다녀야지 뭐



기본적인 화면의 모습이다.

이 화면은 개인이 마음대로 커스텀도 가능하고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쓸 수도 있지만 확실히 무료 화면보다는 유료가 더 이쁘고...

그래서 난 그냥 기본 화면을 쓴다. 어차피 디자인적 관점에서 산 게 아니라 그냥 필요해서 산 거니까.

제일 위부터 날짜, 시간이 나오고

왼쪽 0은 걸음수, 오른쪽 1447은 오늘 소모한 칼로리이다.

또한 아래의 왼쪽 103은 가장 최근에 잰 심박수, 오른쪽의 0은 계단을 오른 층수이다.



아니 내 거주지역이 나오다니!

스마트밴드인만큼 많은 정보가 나온다.


기능이 너무 많아서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만 쓰고 다음에 또 연재하는 것으로,

한 페이지에 너무 많이 넣으면 사람들의 관심도가 떨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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