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버스 타요 전화기, 아기가 좋아할까?

남자의 육아일기/아기가 커가요

2018.07.09 22:07

거의 한달만에 글을 쓰는 것 같다.

바쁘다는 것과, 힘들다는 것, 모든 것들이 나를 지치게 만들었기 때문에 그동안 글을 쓰는 취미생활도 멀리 했던 것 같다.

그렇다고해서 언제나 멈춰있을수는 없지.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아기 장난감은 "꼬마버스 타요전화기"이다.


사실 우리 아기가 커가면서 장난감, 특히 자동차 장난감에 엄청나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역시나 남자아이라 이건가, 자동차를 보면 사족을 못쓰다니...

안좋은데?

차에 관심이 많으면 비싼 차를 사려고 할테고 그럼 유지보수비용도 꽤 나가고...

튜닝한답시고 이것저것 손대기 시작하면 또 골치아파지고...

아무튼 우리 아들이 자동차 장난감을 좋아하니 와이프는 비슷한 장난감을 구해왔다.

우리 모두 자동차 장난감인줄 알았지만 "전화기" 장난감이더라.


뭐, 대충 전화기랑 자동차랑 섞어놓은듯한 장난감이다.



버스를 뒤집어보면 위 사진과 같이 전화기 형상이 나온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것저것 작동하진 않는다.

그냥 모양만 전화기일 뿐, 특별한 부분은 없다.



3살부터 갖고놀게끔 되어있는 이 장난감은 아래에 바퀴가 달려있어서 굴리면서 놀수도 있다.

수화기만 따로 굴릴 수 있었으면 좋으련만, 사실 한국의 대부분의 장난감은 창의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냥 죄다 버튼식이다. 이걸 누르면 동요가 나와요. 저걸 누르면 영어가 나와요.

어른인 나에게는 다 같게만 보이는데 아이들에게는 다르게 보이려나?

아이들의 눈높이로 장난감을 봐야하는데 그게 나에게는 쉽지 않다.

내가 아이가 아니니까

만약 우리 아기가 어려서부터 이 타요노래를 들었으면 좋아했을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구원아이컴퍼니에서 만든 이 장난감은 AA 알카라인 배터리 3개로 작동한다.

아기가 커가면서 늘어나는건 건전지밖에 없는 것 같다.

요즘 건전지를 쓸 일이 뭐가 있나 싶었는데 아기들 장난감에서 건전지를 굉장히 많이 먹더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는 버튼들이다.

여기서 우리 아기는 기어를 갖고 노는 걸 제일 좋아한다.

부웅~부웅~ 소리가 나기 때문이기도 하고 잡기 편해서일수도 있다.

이제 돌이 갓 지난 아기에게 이 장난감을 100% 활용하라는 것은 어려운 것이겠지.


만약 3살이었으면 잘 갖고 놀았을수도.


마지막으로 유튜브 작동영상을 올리면서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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