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는 뭐가 좋을까? 브로딧 + 신지모루 조합이 과연 최강자인가?

I love my hobby life/자동차 이야기

2017.08.06 16:17


BMW 시리즈는 스마트폰 거치대를 거치할 수 있는 공간이 정말 없다.

대부분 BMW의 인테리어는 거의 비슷한 느낌이다.

그러므로 다른 차량. 3시리즈나 5시리즈도 거의 또이또이하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굴곡이 많고 입체적이여서야 이쁘게 거치대를 놓을 수가 없질 않는가?

그래서 첫번째로는 크레쿠윙이라는 송풍구에 꽂아쓰는 거치대를 사용했는데 크나큰 단점이 있었다.

하나는 생각보다 흔들림에 취약하다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만약에 혹시라도 송풍구 날개가 부러졌을 시에 수리비가 20만원에 육박한다는 것이다.

물론 내가 부러진 건 아니고 송풍구 거치대를 사용하다가 날개가 부러졌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렇더라.

그리고 바람이 그 부분에 안나오는 점도 마음에 안든다.

다른 타입으로는 CD투입구에 꽂아쓰는 방법이 있었다.

나는 이 방법으로 내가 가진 차량들 대부분을 사용했는데 이것도 단점이 있다.

그 부분만 볼록 튀어나와서 미관상 보기가 안좋다는 것이다.

거추장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추천받은게 신지모루+브로딧의 조합이다.

많은 BMW오너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어느정도 검증이 된 제품으로 알고 있다.

신지모루는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자석식으로 굉장한 접착력을 보여준다.

브로딧은 솔직히 그냥 플라스틱일뿐인데 너무 비싼 감이 없지않아 있다.

물건너 온 제품으로 받기에도 시간이 꽤나 걸린다.

하지만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찾는 법이기에 어쩔 수 없지


3GT용. 그러니까 F34는 아이템 넘버를 보고 이 번호와 똑같은 부품을 주문하면 된다.

F30과도 호환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거의 부속이 거기서 거기라서... 아이템 넘버를 잘 봐야한다.

차량마다 다 다르게 나오니까

3M테이프를 제거해서 붙여도 되지만 제거하지 않고 그냥 껴넣어도 딸깍하고 잘 들어간다.

고정은 완벽하다. 움직이질 않으니까


송풍구를 통한 거치가 아니라 위와 아래를 잡기 때문에 날개가 부러질 염려가 없다.

그리고 약간의 틈이 있기 때문에 바람이 나오는 것에도 문제가 생기질 않는다.

설명서 상에는 사진의 화살표 방향에 거치하게 되어있지만 그럼 핸들에 화면이 조금 가릴 것 같아서 우측으로 옮겼다.

우측으로 옮기면서 비상등부분이 가리지 않게 아예 조수적쪽으로 옮겼으며 바람이 나가는데 그나마 걸리지 않도록 설치를 하였다.

사실 볼품은 없다.

BMW의 이쁜 인테리어를 망치는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될 정도로 정말 투박하다.

하지만 대체할 방법이 크게 없으니 뭐... 어쩔 수 없지


그 위에 저 신지모루라는 자석식 거치대를 붙이면 끝이다.

사실 모든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브로딧을 설치한 후 그 위에 다른 커스텀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무선충전을 하는 사람도 있고, 벌려서 쓰는 거치대를 쓰는 사람들도 있고

브로딧 위에 다른 걸 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 신지모루가 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비해서 고정이 너무 완벽하게 되기도 하고 내 엄지손가락의 한마디밖에 안될만큼 크기가 작아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봐도 굉장히 깔끔해보이니까


위치를 잘 잡아서 위와 같이 그냥 뒤에 있는 3M테이프로 붙여버리면 딱딱하게 고정이 된다.

확실히 그간 쓰던 거치대보다는 투박하다.

하지만 너무 완벽하고 단단하게 자리를 잡고 "응 흔들어봐 난 절대 안움직여"라고 말하는 이 든든한 모습때문에 많이들 브로딧과 신지모루조합을 쓰는 듯하다.


든든하다.

너무 든든해

더 이상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로 인한 고민은 안할듯하다.

이곳이 내 종착역이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