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액상 평가 - 시그뉴 오메가 리뷰

전자담배를 베이핑할 때 액상을 겉절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는 액상을 만든 후 바로 피울 때 나는 향을 겉절이라고 하는데...

내가 이번에 시그뉴(cignew)에서 구입한 향료인 오메가를 겉절이로 펴봤다.


액상 제조는 9월 2일. 즉 엊그제 베이스와 섞어서 많이 흔들어 준 액상이며, 이 오메가의 원작자는 한국인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시그뉴에서는 원작자의 레시피가 아닌 시그뉴만의 레시피를 통해서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렇게 프리믹스된 향료도 겉절이니 숙성기간이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이 광고한 맛과는 조금 다른 맛이 나서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광고상에는 이 오메가라는 액상은 화이트 초콜렛과 살짝 구운 마시멜로, 그리고 바닐라 맛이 난다고 되어있다.

액상을 배합하고 이틀째인 지금 내가 펴본 이 액상의 맛은 뭐랄까...

전체적으로 오묘한 맛이 난다.

과일맛은 전혀 나질 않는다. 사실 과일쪽 향료가 안들어갔으니까 당연한 얘기이고

바닐라향은 나는 편인데 집중해서 느껴야 나는 것 같다.

그리고 코가 맵지는 않은데 첫 향에서 후추의 향이 난다.

전체적으로 후추향이 느껴지며 계란과자와 버터링 사이의 맛이 나는데 첫 맛이 살짝 매우며서 끝맛에 갈수록 달콤함이 느껴지는 맛이다.


사실 맛이라는건 사람마다 다 다르게 느끼기 때문에 맛이 있니 없니를 따지기는 쉽지 않다.

베이핑을 하고 난 후 입안에서 후추향이 남아서 살짝 감돌면서 달콤한 향은 금방 사라진다.

연달아 필 경우 달콤한 맛을 못느끼며 후추향만 느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게 숙성이 덜 되서 나는 향이라면 나중엔 어떤 맛으로 다가올 지 모르겠다.

급하게 액상을 구입한 후 펴봐야 된다면 그리 추천하진 않는다.

처음엔 후추향이 너무 강해서 혹시 코일의 탄 맛이 아닌가 싶어서 코일을 갈았는데도 마찬가지의 맛이 나더라.


이 테스트는 노틸러스2 카토마이저로 0.7옴에서 베이핑했으며 액상 비율은 5:5로 맞춘 비율이다.

다른 조건에선 다른 맛이 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오메가 2차 리뷰

15일간의 숙성기간을 거치고 다시 펴봤다.

후추향은 전혀 없다.

처음엔 후추향이 너무 쎄서 손이 안갔었는데 뚜껑을 오픈하고 향을 며칠 날려준 후 다시 펴줬는데 후추향은 전혀 나질 않는다.

갓 구운 쿠키의 향이 난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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