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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my hobby life/#VAPE

SXK 스카이라인 RTA 울템 경통으로 교체하다.

SXK의 스카이라인 RTA는 경통이 유리경통이다.

유리의 단점은 떨어트렸을 때 깨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내구성이 약하다는 뜻이지.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내가 이동중에 내 전자담배를 떨어트려서 경통이 깨져버렸기 때문이다.

가운데 있어야 할 유리경통이 깨져버리면 일단 세척을 다시 잘 해줘야한다.

유리가루가 호흡기에 들어가기라도 하면 무조건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럴 가능성이 크진 않지만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무리하지 말아야한다.

리빌드한 지 이틀만에 깨먹어서 다시 리빌드해야하지만 그런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래 걸리질 않으니까

그리고 손엔 무조건 장갑을 끼워야한다. 유리에 손을 베일수도 있으니. 언제나 안전제일이다.


경통의 종류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부분에선 크게 3종류가 있다.

1번 플라스틱 경통

플라스틱 경통은 가장 저렴하다. 찍어내기가 편하니까

그래서 1453류라던가? 예전에는 엄청나게 많이 쓰였던 경통인데 이게 문제가 어떤 액상들은 이 플라스틱을 녹이는 점이 문제가 되었다.

그 녹아내린 플라스틱은 당연히 내 호흡기로 들어올테고, 그럼 나한테도 안좋고 경통도 녹은만큼 내구성이 줄어들어 크랙이 발생하게 된다.

장점이라면 저렴한 가격, 플라스틱인만큼 충격에 어느정도 강하다.

단점이라면 액상을 가린다.


2번 유리 경통

요새 대부분의 전자담배 무화기의 경통은 유리경통이다.

왜냐하면 플라스틱 경통의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척이 용이하다.

유리인만큼 깨끗하게 닦아만 주면 잔향이 많이 남질 않는다. 하지만 요새 액상들은 워낙에 향이 세서 어느정도 남기 때문에 1무화기 1액상식으로 피는 사람들도 몇몇 존재한다. 물론 일반인이 아닌 취미생활로 깊게 빠져든 사람들 위주로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유리인만큼 충격에 매우 약하다. 그래서 조심히 다뤄줘야한다.

장점이라면 적당한 가격, 세척에 그나마 용이

단점이라면 충격에 매우 약하다.


3번 울템 경통

유리 경통의 2배 이상의 가격을 받는 울템 경통이다.

하지만 플라스틱경통처럼 액상을 가리지 않는다. 어떤 액상이든 상관없이 사용해도 크랙이 발생하지 않으며, 유리경통처럼 내구성이 약한 편도 아니다.

장점이라면 세척에 용이, 크랙안생김, 내구성 강함

단점이라면 가격이다. 이거 하나 살 가격으로 다른 경통 2개나 3개는 산다.


하지만 스카이라인 RTA는 플라스틱 경통을 판매하지 않는다.

또한 유리경통도 따로 사려면 해외구매를 해야한다.

이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그래서 조금 검색을 해보니 외국 포럼에서 "아스파이어 클레이토"라는 제품의 경통이 스카이라인RTA와 호환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아스파이어 클레이토는 확장경통도 존재했다. 3.5ml의 액상을 넣을 수 있는 경통을 5ml까지 확장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나에게 선택권은 위 이미지와 같이 좌측의 아스파이어 클레이토 일반 경통, 가운데 이미지의 아스파이어 클레이토 확장 경통, 우측의 G2CUSTOM의 울템 경통으로 좁혀지게 되었다.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나는 그 중에서 울템 경통을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이 제품도 품절로 나와있어서 판매자분이신 곤이아빠님에게 "스카이라인RTA 울템 경통은 판매가 끝났나요?" 라고 물어보니 "내일 제작해드릴께요"라고 하셔서 만들어주신다기에 덥석 사버린 케이스이다.

가격적인 면에서 확장경통을 2개나 살 수 있는 금액이라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만들어주신다니 죄송해서 아니라고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어찌보면 잘된 일이다. 계속 고민했을수도 있고....

그리고 일반 유리경통을 사느니 확장경통을 살려고 했을텐데 저건 굴곡이 있어서 떨어트렸을 때 충격에 훨씬 약할 것처럼 보였다.


그렇게해서 내 손에 들어온 G2CUSTOM의 울템 경통이다.

스카이라인 샀을때도 이런 포장이었는데 전자담배류는 대부분 이런 포장을 하는건가?


울템의 색은 원래 이렇게 누리끼리한 색이다.

유리처럼 깔끔한 맛은 없지만...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 원래 그렇게 생긴 재료라서

이게 만원 중반대의 가격인데 솔직히 속은 좀 쓰라리다. 가격이 너무 비싼 것 같기도 하지만 내가 원재료값을 아는 것도 아니고 이익이 얼마인지도 모르니까 합리적인 가격이겠지라는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솔직히 비싸면 안사면 그만인 부분이니까. 살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사는거겠지

일단 사용하기 전에 깨끗하게 세척을 먼저 해주자.

리빌드용품이든 뭐든 오면 무조건 세척을 한번 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아무리 깔끔하게 보내준다한들 본인이 하는 것만큼 깔끔하기는 쉽지 않으니까


확실히 기존 유리경통보다 조금 누리끼리해졌다.

하지만 그렇게 촌스럽다는 느낌은 안든다. 왜지?

전자담배 기계에는 더 이상 투자할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나의 실수로 인해 또 한번의 업그레이드를 해버렸다.

이젠 정말로 투자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