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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블로그 운영팁

미니스튜디오가 필요한 블로거라고? 라미 RM-BGA 한번 써보지 그래

아, 택배가 왔다.

택배는 언제나 날 설레게 하지.

과연 오늘은 무슨 택배가 왔을지, 이번 택배상자는 과연 재활용쓰레기통으로 쓸 수 있을지

사실 그런건 중요한 거 아니고 오늘 왔던 택배는 내가 진작부터 사고 싶어했던 라미몰의 RM-BGA이다.

이게 뭐냐면, 물건 사진을 찍을 때 배경지로 활용하는 제품이다.



위에서부터 배경지 보관함 3개와 3번 배경지 보관함 안에 배경지가 3종이 들어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들어있는 하얀색 상자는 거치대이다.

배경지 보관함이라니 좀 더 프로페쇼날하게 된 것 같은 느낌



사실 전에 배경지를 구입하려고 했었다.

그냥 일반 전지를 구매해서 클립으로 빨래건조대에 만들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만들었으나 확실히 불편한 부분이 많았다.

일단 종이라서 보관이 어려웠고 접히거나 구겨지거나 더러워지면 거의 재생불가능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와중에 어떤 블로그에서 이 제품을 보게 되었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실 미니스튜디오를 사려면 보관도 용이하지 않고 가격도 10만원이 넘는 제품부터 시작하니까

이 배경지는 일단 방수가 된다. 물이 묻어도 걸레로 한번 싹 닦아주면 된다는 거지.

오염에도 탁월하다. 방수니까 그렇지 뭐 걸레로 닦아주면 되니까.

그리고 구김이 없다.

재질 자체가 일반 종이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날 이 제품을 갖고 싶게끔 만들었다.

지금은 2+1 이벤트 중이라 내가 원한 흰색과 검정색을 주문한 후 서비스로 받을 색상은 흙색을 선택했다.

아무래도 따뜻해보이니까 가끔 필요할 것 같아서






제품의 크기는 총 4종으로 40*80cm, 60*120cm, 80*160cm, 100*200cm까지 있다.

그 중에서 내가 고른 제품은 80*160cm

당연한 이야기지만 배경지가 커질수록 가격은 올라간다.

지금 생각해보건데 100*200cm을 샀어도 괜찮을 것 같다.

거치대도 추가 주문했는데 거치대를 사길 잘한 것 같다.

라이터로 지져서 벽에다가 고정시키는 방식도 있긴 한데 그건 오히려 더 더러워보일 것 같다.

차라리 거치대가 있는 게 낫지.

그래서 거치대(대)와 배경지 2개 해서 총 5만원정도 든 것 같다.






이렇게 집게로 고정시킨다.

집게의 밑부분으로 고정시키는 제품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앞쪽 봉에다가 집게와 같이 꽂는 것이었다.

이렇게 만들어야 배경지가 흔들리지 않기 때문인가?

처음 보는 사람들은 설명서가 없어서 이 부분에서 헷갈릴 것 같다.

물론 쇼핑몰에 나와있긴 하지만 관심있게 보질 않는다면 헷갈릴수도 있지.

대충 방 한 쪽에 스튜디오를 구성해봤다.

사실 스튜디오라고 해봤자 배경지에 거치대를 올려놨을 뿐이지만

그래도 뭔가 프로뻬쇼날한 느낌-

배경지가 있으니 제품이 살아나는구나

역시 뭘 하든 돈을 들여야....하하하하하

별 거 아닌데 굉장히 이뻐보인다.






사실 정체는 이것이었습니다.

빛이 좀 밝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조명이 약한게 문젠데...흠...

미니스튜디오를 샀으면 이것까지 한번에 해결됐을텐데 마음에 드는 미니스튜디오도 없었고 제품이 마음에 들면 가격이 마음에 안들었으니까.

일단 이 거치대로 만족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