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비빔국수, 능소비빔국수를 다녀왔다.

매 년 느끼는 거지만, 여름은 참 급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어제는 분명히 추웠는데 어느샌가 더운 날씨가 훌쩍 다가와서 반갑다고 난리다.

아무래도 더운 날에는 먹는 음식들이 정해져있지.

예를 들면 팥빙수라던가, 냉면, 비빔국수 등 차가운 음식들을 먹게 된다.

날도 더운데 땀내기 싫으니까


그래서 오늘은 아내와 함께 본가에 갈 때마다 눈에 보였던 능소비빔국수를 다녀오기로 했다.




건물을 참 잘 지은 것 같다.

이름도 이쁘고, 아무래도 체인점인 것 같아서 검색을 해보니 충청권에 있는 비빔국수 전문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누가 건물을 디자인했는지는 몰라도 비빔국수와 굉장히 잘 맞는 건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더 한번쯤은 들려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비빔국수는 5천원 잔치국수도 5천원, 전체적으로 가격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 편이다.

오후 2시가 넘어서 방문을 했는데도 어느정도 손님들이 있어서 "어 맛집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수를 많이 먹을꺼면 주문할 때 미리 말해달라고 하더라.

추가금액은 없고 그냥 많이 넣어주는 것 같다.

그럼 당연히 많이 먹는다고 해야겠지

난 많이 달라고 했다.



때깔봐라.

정말 맛있어보인다.

엄청 시원해보이고

사실 내 입맛에는 그닥 맞지 않았다.

나는 새콤달콤한 비빔국수를 생각했는데, 새콤달콤하다기보단 살짝 매콤하고 시원한 비빔국수였다.

아, 이럴수가

내 입맛과 맞지 않을 줄 알았으면 많이 달라고 하질 않는건데

실수를 했다. 많이 달라고 했으니 어떻게든 다 먹어야되니까

많이 달라고 해놓고서 남기면 그게 참 사람으로서 도리가 아니니까

둘이 먹어서 만원이 나왔으니 가격대는 높은 편이 아니다.

솔직히 내 입맛에 맞지 않아서 그런것이지 맛없다고 하기에도 조금 애매한 느낌?

어르신들은 좋아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간 심심한 맛이긴 한데 옛날 음식을 느낄 수 있다고 해야하나


내 아내의 입맛에도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

"여기 와보자고 했는데 와봤으니까 됐지 뭐"

라고 이야기를 하며 우리는 가게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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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득산동 382-1 B동 1층 | 능소비빔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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