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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산업혁명/내가 산 물건들

LG코드제로 A9 958 구매후기 및 숫자별 비교

이번에는 코드제로 A9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내가 약 6개월간 차이슨 제품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가성비가성비하지만 내가 여럿 제품을 써보면서 느낀거는 가성비 좋은 제품이 있을수도 있지만 비싼 제품은 그만큼 돈값을 한다는 것이다.
 

삼성과 LG, 다이슨제품중에서 내가 코드제로를 선택한 이유는 첫째는 국산제품이라서 AS에 다이슨보다 용이할 것이라는 부분, 둘째는 탈착식배터리로 삼성제품보다 사용에 지장이 많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LG코드제로의 A9 무선청소기 시리즈는 신형제품에 코드명이 A9X(등급)8XX(색상)이런 식으로 정리된다.
 
등급은 A938부터 시작해서 가장 최신작인 A978까지 있는데, 이건 다 부속품 차이이다.
 
  • A938
가장 기본이 되는 제품으로 거치대, 마루흡입구가 있는 제품이다.
 
  • A948
위의 사양과 동일하나 배터리가 1개 더 추가된 제품이다.
배터리 가격이 개당 10만원 정도 하기 때문에 포함된 제품을 사는것도 나쁘진 않다.
 
  • A958
948의 사양에서 침구팩이 포함된 제품이다.
많이들 선택하는 옵션으로 집먼지알러지가 있는 나도 이 제품으로 선택했다.
 
  • A968
958의 사양에서 카펫팩이 추가된 제품으로 얼마전까지 최고사양이었다. 우리집은 카페트가 없기 때문에 과하다는 생각에 선택하지 않았다.
 
  • A978
968의 사양에서 물걸레키트가 추가된 제품이라고 한다.
가장 최신형이며 아직 실물은 본 적이 없으나 많은 커뮤니티에서 가격이 과하다는 말과 정말 좋다는 말이 있는 등 소문만 무성한 제품이다.
 
기본적인 구성은 거의 같기 때문에 본인의 필요에 맞게 구매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무조건 풀옵션이 좋기보다는 자신에게 맞게 사는 것이 중요하니까.
 
제품을 구매하기까지 나는 굳이 새 제품을 돈 다 주고 살 필요는 없다고봤다. 중고나라같은 곳에서 미개봉 신제품도 자주 올라오는 편이었고 958같은 경우 가격대가 75에서 85만사이에 꾸준히 올라왔기 때문에 최대한 직거래로 근처에서 보고 살려고 했기 때문이다.
사실 중고나라에서 미개봉 신제품일지라도 박스는 커팅되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왜 그런지는 몰라도 LG같은 경우 작은 제품일지라도 기사님이 직접 설치해서 사진을 찍어서 기록에 남겨야되고 설명도 해야된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번은 개봉이 될 수 밖에 없다했고, 와이프는 이런 부분을 싫어했다. 그러더니 자기가 조금 더 알아볼테니 기다려보자고 했고 신제품을 핫딜가로 74만원 언저리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실버와 아이언그레이 색상이 있길래 우리는 무난하면서도 이쁜 아이언그레이로 구매를 하게 되었고 주문 후 실질적으로 제품을 받기까지 약 1주일가량의 시간이 걸렸다.
 
제품의 마감은 확실히 꼼꼼하게 처리되어있다. 기존에 쓰던 차이슨 제품 같은 경우 결합도도 낮았고, 사용중에 부품이 날아가는 경우도 있었으나 코드제로같은 경우 누가봐도 결합되어야 할 곳은 단단히 결합되었으며 풀려야할 곳은 확실하게 풀렸다.



좌측이 기존에 쓰던 Aveeno A-219제품이다. 우측이 이번에 새로 산 LG 코드제로 A9 958이고.

물론 아비노 제품을 더 오래 쓰긴 했지만, 둘 다 사용하고 청소를 안 한 상태로 찍은 제품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차이슨 제품들은 대부분 저렇게 가운데 롤러에 머리카락이 엉킨다.

하지만 LG 코드제로에서는 그런 현상을 볼 수 없었다.



사실 차이슨 제품과 LG 제품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다.

그래서 이젠 코드제로에 대해서만 쓰려고 하는데 코드제로의 장점은 삼성이나 다이슨처럼 스위치가 방아쇠형식이 아닌 버튼식이라는 것이다.

총 3가지 모드로 바꿀 수 있는데 약, 중간, 터보로 바꿀 수 있다.

평소에도 중간 모드로 놓고 쓰는데 터보는 쓸 일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여태까지 배터리가 부족해서 청소가 끊겨본 적이 없어서 정확한 배터리 시간은 모르겠으나 약모드로 1시간 정도를 청소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미세먼지도 99%나 잡아주고, 알러지도 없게끔 만들었다고 하는데 눈으로 보이지 않으니 확실히는 모르겠다.

스티커를 보니 영국에서 인증받은 것 같긴 하지만.


굉장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고 쓰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점점 머리가 굳는 것인지 글을 제대로 쓰질 못하는 것 같다.

나중에 봐서 수정을 하던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