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 love my hobby life/장난감 블럭

다이소에서도 레고가 나왔다. 3천원짜리 미니블럭

브릭 혹은 블럭이라고 불리는 이 장난감들의 인기는 도대체 언제쯤 식을까?

나는 그럴 일 없다고 본다.

어린이들과 어른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이 장난감들은 레고에서 제일 처음 나왔으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다고 본다.

물론 워낙에 많은 짝퉁들때문에 레고사의 사정이 예전만큼 좋지 못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구관이 명관이요. 짝퉁은 진퉁을 못 따라가는 법.


아무튼 오늘 이 글을 쓰는건 이제 다이소에서도 블럭장난감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으로 처음 소개받은 이 블럭들을 이제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다이소에서 "개당 3천원"하는 이 블럭들은 정말 무난하게도 그냥 레고나 나노블럭 등 해보고 싶은데 가격적인 부분에 부딪혀서 선뜻 구매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굉장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특히나 애들 장난감같은 느낌보다는 이런 아키텍쳐?라고 해야하나, 시티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장식품같은 느낌은 어린이보다 어른이들에게 더욱 매력있게 다가오는 편이다.


그래서 나는 당연하게도 구매를 했다.

워낙에 블럭장난감을 좋아했으니까 산건데... 저번에 산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아직 조립을 못했다는 게 문제다.

아무튼 내가 산 제품은 총 5가지로 한국식당, 인도식당, 커피가게, 가방가게, 의류가게이다.

총 1만 5천원이 든 셈이지.

피스도 200피스 내외로 자리에 앉아서 개당 20분 내외면 조립이 가능하다.



그래서 오늘 맞춰 볼 블럭으로는 "커피가게"이다.

근데 누가봐도 이건 스타벅스가 아닌가?

이것뿐만 아니라 의류가게는 유니클로였고 가방가게는 루이비통이었다.

물론 협의가 안됐으니까 짝퉁같이 만들었겠지만...


한 시리즈당 총 4가지의 가게가 있으며 5개의 시리즈가 있다.

식당, 패션, 디저트 등등이 있는데 이런걸 연결해서 도시로 만들 수 있게끔 되어있다.

이거 완전 레고 시티 아닙니까?


밑판이 하나 들어있고 설명서, 브릭, 스티커가 포함되어있다.

설명서의 질이 좋지 않다.

200브릭밖에 안되는데도 설명서를 보고서 조립하기가 까다로울 정도로.

브릭이 어디서 어떻게 꽂히는지 제대로 나와있질 않는게 문제다.

스티커는 그냥저냥 괜찮은 느낌




완성샷이다.

늘 이런걸 만들 때 느끼는 점이지만 이런 미니어쳐들은 사진빨이 굉장히 중요하다.

보정을 할 줄 몰라서 안하는 나에게 있어서 남들에게 이 제품을 왜 구매해야하는지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사진을 못찍는다는 이야기이다.

만들어놓고봤을때에는 나름 괜찮네?라는 느낌이 있었지만, 사진으로 놓고보니 왜 이렇게 허접쓰레기같아보이는건지.



뒷면을 통해 본 내부의 모습이다.

2층의 테이블은 일자형태로 가지런히 놓여져있지만 1층의 테이블엔 지진이 났다.

저런데다가 커피를 올리면 당연히 쓰러지겠지

2층 오른쪽에 있는 초록색은 처음에는 전등인 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컵같기도 하다.

테이블만큼 크긴 하지만



마지막으로 기존에 갖고 있던 바트심슨 피규어와의 비교샷.

뒤에 있는 먹다 남은 쫀디기가 인상적이다.

이런 미니어쳐들로다가 집을 꾸미려면 전 시리즈를 다 사야할 것 같다.

근데 이걸 사고나서 그 다음에 다이소에 갔을 때 이 제품들이 다 팔렸었단 말이지.

생각보다 잘 팔리는 것 같다.

브릭이 작아서 조립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아무래도 다이소라는 접근성이 좋다는 점, 3천원이라는 싼 가격대, 박스로 보기엔 나쁘진 않은 퀄리티가 많은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듯 하다.

개당 3천원이고 한 시리즈가 4개니까 1만 2천원.

거기다가 시리즈가 5개니까 6만원이면 전 시리즈를 다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문제는 그걸 다 조립을 해서 꾸며놓냐가 문제지 뭐 결국엔

이 미니블럭이 생각보다 잘 나갔기 때문에 더 새로운 시리즈도 나올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