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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Sims 4

심즈4) 헐크 호건의 우울한 날

오늘은 내 심즈세상에 계절이 생긴 날이다.

사실 아직까지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대충 감은 온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니...

여름과 겨울만 있었으면 좋겠다.

봄, 가을은 꽃가루 알러지때문에 너무 힘들다.

우리 헐크네 가족 달력이다.

근데 난 화려한 싱글족이라서 나 혼자밖에 없다.

난 화려한 싱글인데 달력은 초라하네.

배움이 모자라면 이런 짓을 하게 된다.

버젓이 농구골대를 사놓고선 옆에서 왜 농구연습을 하는걸까?

난 이렇게 하라고 시킨 적이 없는데 말야.

오늘은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친구네 집에 놀러갔었는데 걔네 집은 냉장고가 엄청 좋더라.

근데 우리집 냉장고는 웅웅거리는 소리가 엄청 크기도 하고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냉동식품도 제대로 안어는 것 같고.

엉망인 냉장고에서 꺼낸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서 그런지 맛도 없는 것 같다.

이러니 내가 요리실력이 늘질 않는 것이다.

좋은 재료가 있어야 맛있는 요리를 하고 맛있게 먹지

이따 짜장면이나 시켜먹어야겠다.

이상하게 하루종일 기운이 빠지는 날이다.

하루종일 혼자 있어서 그런가?

얼른 샤워를 해서 기운을 좀 차려봐야겠다.

그러고보니 낮에 벌통을 설치했는데 설명서를 안봤었구나.

취미생활로 벌꿀을 채집 좀 해보려고 한다.

꿀이 몸에 좋다고 하더라고

실제로 먹어보니까 허기도 반 이상 금방 채워지고 말야

냉장고 옆에서 또 요리를 하려니까 할 마음이 들지 않아 조금 폭력적으로 했다.

이런 나의 모습을 누군가가 도촬했는데, 되게 찌질하게 나왔다.

배는 고프고 냉장고땜에 기분도 나쁘고, 하루종일 재미도 없다.

레니게이드라는 단체에서 가입하라는 연락이 왔다.

뭐야 이거, 이상한 종교단체 아냐?

일단 됐다고 했다.

알고보니 일진회같은 것이었다.

나이들 먹고 일진회를 왜 하고들 난리래.

이런 건 재미없다.

나는 교양있는 운동선수일 뿐이다.

그나저나 하루종일 우울해서 기분이 가라앉질 않는다.

이제 화가 나려고 할 정도야.

거울을 보고 진정해보려 해도 되질 않네.

오늘은 우울하니까 TV를 보면서 맥주 한 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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