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 love my hobby life/자동차 이야기

내 입맛대로 3GT차량에 오디오 볼륨을 각자 조정하자

운전자로서 우리는 차를 몰면서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된다.

이 차를 운전하면서 좀 더 편하고, 기분좋게 운전할 수 있을까?

좀 더 즐겁게 운전하는 방법이 있을까?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동승자들을 생각하기 어렵다.


특히 앞좌석과 뒷좌석의 스피커가 1:1로 동일하다면 음악을 틀었을 경우 앞좌석에서 들리는 소리보다 뒷좌석에서 들리는 소리가 더 크다는 것을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인지하지 못한다.

그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앞좌석에서는 대시보드 앞쪽과 문에서 음악이 나오지만 뒷좌석에서는 의자의 뒷쪽과 양쪽 문에서 음악이 나오기 때문에 위치상 스피커가 앞좌석보다 뒷좌석이 스피커와 거리가 더 가깝기 때문이다.


나는 어릴적 부모님 차를 타면서 이 현상을 인지하고 있었는데, 내가 뒷좌석에 타서 매일같이 음악이 시끄럽다고 했기 때문이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늘 소리를 줄여주셨지만 앞에서 듣기에는 만족스럽지 못했을 것이다.

그럼 앞과 뒤, 양 옆 볼륨을 조정하면 되는데 이건 센터페시아에서 조정할 수 있다.

비단 BMW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사진에 보듯이 멀티미디어부분에 들어가서 음향란에 들어가면 세부적인 옵션을 조정할 수 있다.


우리가 살펴봐야 할 부분은 밸런스, 페이더 이 두 부분이다.

밸런스는 좌측과 우측 스피커를 조정하는 것인데 음악이 스테레오로 나오고 있으면 만약 왼쪽과 오른쪽 끝으로 밀어버리면 가끔 음악이 사라지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모노가 아니라서

페이더는 앞좌석과 뒷좌석을 조정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차는 이 밸런스와 페이더가 정 중앙에 맞춰져있을 것이다.

하지만 페이더를 앞으로 쭈욱 밀어버리면 앞에 있는 스피커에서만 음악이 나오기 때문에 뒤는 현저히 조용해진다.

밸런스도 마찬가지. 좌측이랑 우측을 조절하게 되는데 옆에 탄 동승자가 피곤해서 잠이 들거나했을 경우 나는 음악을 즐기고 싶은데 옆은 자야된다면 이 부분을 조절하면 된다.


그래서 우리는 여러가지 선택을 할 수 있는데


1. 모두 똑같이 듣기

밸런스 - 정중앙

페이더 - 정중앙


2. 운전석만 음악 듣기

밸런스 - 좌

페이더 - 앞


3. 조수석만 음악 듣기

밸런스 - 우

페이더 - 앞


4. 앞좌석만 음악 듣기

밸런스 - 정중앙

페이더 - 앞


5. 뒷좌석만 음악 듣기

밸런스 - 정중앙

페이더 - 뒤


6. 운전석 뒷쪽만 음악 듣기

밸런스 - 좌

페이더 - 뒤


7. 조수석 뒷쪽만 음악 듣기

밸런스 - 우

페이더 - 뒤


이런 식으로 7가지 선택권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사람들이 1번을 많이 사용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이라면 4번 옵션을 써서 아이들을 재우는 방법이 있다.

아니면 5번 옵션을 써서 나는 뽀로로 노래를 듣기 싫은데 아이들이 좋아하면 그렇게 해도 되고...


비단 BMW만 있는 기능이 아니라 대부분의 차에 있는 기능인데 사람들이 잘 몰라서 못쓰는 경우가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