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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맨즈헬스 2019년 5월호) 미워도 다시 한 번 군대에 있을때 보던 잡지 투톱이 있다. 하나는 맥심 그리고 맨즈헬스. 잡지란 것은 어떻게 보면 가장 오래된 블로그라고 볼 수 있다고 본다. 물론 집필하시는 분은 그렇게 비교하면 굉장히 무시당하는 느낌이고 싫으실수도 있겠지만 개인이 가진 정보를 지면에 옮긴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본다. 물론 전문적인 면에서는 확실히 차이가 나겠지만 아무튼 군대에 있을때 이 잡지를 굉장히 즐겨봤다. 딱히 내가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정보들을 보면 조금이라도 자극이 되니까 꾸준히 봤다. 그러다가 재정문제인지 중간에 한번 폐간됐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느 순간 부활했다. 그래서 나왔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리디북스에서 리디셀렉트라는 좋은 월정액시스템이 나와서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확실히 옛날보다 잡지 내에 광고.. 더보기
넷플릭스 미드 추천 - 빌어먹을 세상따위(THE END OF THE F***ING WORLD) 나는 넷플릭스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많은 이들이 넷플릭스를 찬양하기도 하고, 미국에서는 한국판 "라면 먹고 갈래?"인 "넷플릭스 보고 갈래?"가 있을 정도이다. 그럼에도 내가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넷플릭스의 많은 컨텐츠들은 넷플릭스의 그 다크하고 심오해보이고 진지해보이지만 결국 아무런 내용도 없는 컨텐츠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이 부분은 넷플릭스측에서 제작비를 100% 지원해주기 때문에 제작자들이 예술적으로 만드느라고 자기들 수준에 맞춰서 컨텐츠를 제작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뭐 창작자를 존중한다는 느낌에서는 좋지만 시청자, 소비자 입장에서는 난해한 컨텐츠들을 보고 점점 더 "넷플릭스는 볼 게 없다"라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넷플릭스를 들어만 가서 뭘 .. 더보기
중고책 구입, 건빵한봉지를 샀다. 사람이 감성적으로 변할 때가 가끔 있다.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나만 감성적으로 변할 때, 그건 나와 관련된 옛날 물건을 봤을 때이다. 오늘 그래서 쓸 이야기는 건빵 한 봉지라는 만화책을 구매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계기는 사실 큰 이유가 없었다. 갑자기 어느 날인가 문득 생각난 만화책. 어릴 때 재밌게 봤던 만화책이라, 지금 소장하지 못하면 앞으로는 더 이상 볼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소장을 하고 싶었다. 내용도 궁금해지기도 했고. 그래서 구매했다. 중고로. Yes24에서도 찾아보고 알라딘에서도 찾아봤지만 결국엔 중고나라에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알라딘에서는 아예 물건이 없었고, Yes24에서는 물건이 없었는데 일단 결재를 하게 한 뒤 취소를 시키더라. 무려 2번이나 중고매장에서 그런 식으로.. 더보기
상류사회 확장판, 생각보다 괜찮았던 영화 1년에 최소한 4번 문화생활 리뷰를 쓰자고 개인적으로 약속했다.누구랑? 나랑언제? 그거야 매 년 그렇듯이 새해 초에, 아 당연하게도 다이어트도 같이 약속했고.다행히도 3월이니까 1분기때 영화는 본 셈이다. 개인적으로는 영화관을 좋아하지 않는다.이유는 답답함이다.가만히 2시간동안 앉아서 가만히 있는다는건 고통스러운 일이다.특히나 그 영화가 재미가 없다면, 더욱 더 고통스럽지.그래서 나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사실 애인과 데이트를 할꺼면 밖에 나가서 이야기나 하라고 권하고 싶다.영화관에서 화면만 보면서 그게 무슨 데이트니, 영화랑 데이트하는거지 상대방이랑 데이트하는 건 아니니까 잡설은 이만하고 넷플릭스를 통해서 상류사회 확장판을 보게 되었다.영화를 보기전에 형편없다는 평을 이미 많이 .. 더보기
중고책을 산다는 것, 알라딘 중고매장 방문기 부모님은 내가 책을 버리는 걸 싫어하셨다. 물론 많은 책을 읽은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집안에 안쓰는 무언가가 있으면 버리거나 되파는게 개인적으로 이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집안에 둬봤자 짐만 늘어갈 뿐이니까. 그래서 나는 오래되거나 잘 읽지 않는 책을 팔고는 한다. 사실 같은 책을 두 번 이상 읽었던 적도 없고. 요즘은 이북이 잘 되있어서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는 사람이 늘었고 나도 마찬가지였는데 이번에 책을 사게 된 건 한 실험때문이었다. 종이로 된 책과 디스플레이에 뜨는 글은 뇌에서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연구결과를 봤기 때문이다. 또한 내가 스마트폰을 들고 책을 읽는게 우리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진 않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부모가 책을 읽고 있어야 아이도 습관이 들테니까 그.. 더보기
80년대 영화, 블루라군을 보다. 요새들어서 넷플릭스를 유용하게 사용하고있다.뭔가, 넷플릭스에서는 내가 보고 싶은게 딱 나오진 않는다.그냥 틀어놓고, '어 이거 재밌나? 한번 볼까?'해서 보는 경우가 다반사.그만큼 기대해서 찾아보기엔 아쉽지만 시간을 때운다는 생각으로 틀어놓다가 나도 모르게 재미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에 본 영화인 블루라군도 마찬가지다.그냥 넷플릭스에서 틀어놨다가 옛날부터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브룩쉴즈의 리즈 시절을 볼 수 있다던가, 10대의 알몸을 볼 수 있다던가,가끔 영화에 큰 관심이 없는 나에게도 이 블루라군이라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려왔고, 도대체 어떤 영화인지 궁금했던터라 아무 생각없이 틀게 되었다. 이 영화가 개봉한 지 38년이나 지난 지금 아무래도 요즘 시.. 더보기
매일 아침 써봤니?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저는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책을 사는 것에 인색한 편이었습니다.왜냐하면 저도 인터넷 세대로서 대부분의 정보는 인터넷 검색, 유튜브 등을 통해서 알 수 있었고 흔히 우리가 말하는 자기계발서라던가, 과학책같은 경우 대부분 인터넷에 나와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확실히 인터넷으로 배우는 것보다 책으로 배우면 쉽고 빠르고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이런 이유에서, 저는 블로그 운영에 관한 책들을 몇 권 사서 보고는 했는데요. 이번에 사서 본 책은, 김민식PD의 매일 아침 써봤니? 라는 책입니다.사실 이 책이 블로그 관련 도서로 떴고, 워낙에 평이 좋아서 제가 사서 읽기는 했습니다만, 이 책은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책이라기보단 자서전에 가깝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 김민식PD라는 분.. 더보기
퍼시픽 림: 업라이징 관람 후기, 3탄을 기대하라고? 퍼시픽 림 업라이징을 드디어 봤다.나는 퍼시픽 림 1편을 정말 아무 기대없이 봤다가 굉장한 팬이 된 사람 중 한 명이다.그 거대하고 현실감넘치는 로봇과 카이주라고 불리는 울트라맨에 나올법한 괴수들의 싸움이라니.난 참고로 울트라맨의 팬이다.어렸을 적 내 꿈엔 울트라같은 펀치가 있었으니까근데 1편도 영화관에서 못봤는데 2편도 영화관에서 못봤다.그러다가 드디어 2편인 업 라이징을 이번에 보게 되었는데, 도대체 이건 뭐지? > 세상에, 도대체 이게 뭐지?갑자기 10대 꼬꼬마 애들의 장난감이 되버린 예거와 3단 합체로봇이 된 카이주, 그리고 정말 없어보이는 스토리.진짜 영화가 이렇게까지 망가지다니 > 가장 큰 문제는 스토리가 빈약하다는 것이다. 요 흑인이 주인공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빠 싫어서 집 나가서 고철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