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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에 가면 책방골목이 있다. 인터넷, 컴퓨터 등 IT의 발달로 인해 우리는 책과 많이 멀어지고 있다.하지만 종이의 질감, 묻어있는 잉크를 보면서 페이지를 넘기고 결국 마지막 페이지까지 보고나면 가슴속에는 왠지 모를 감정들로 벅차오른다. 오늘은 부산에 있는 책방골목을 다녀왔다.부산에는 여러가지 먹을거리와 볼거리등이 많은데 사실 부산의 유명한 대다수 음식이라던가 문화를 보면 우리나라의 뼈 아픈 역사를 볼 수 있다.6.25시절에 피난을 왔던 사람들이 즐겨먹던 음식인 밀면도 있고 이 책방 골목도 마찬가지이다.피난민들이 생계를 꾸리기 위해 아끼던 책들을 모여서 파는데에서 만들어진 책방골목.사실 사진을 많이 찍었으면 좋겠지만 이름이 "책방골목"인데 비해 이 곳은 골목이라기보다는 돗대기시장이었다.책방이라는 말과 골목이라는 말이 합쳐지면 굉장히 .. 더보기
부산역 맛집 초량밀면 나는 여행을 즐기는 편은 아니다.하지만 내 와이프는 여행을 즐기는 편이고 와이프가 좋다면 나도 좋다.이번에 간 곳은 부산이었는데, 부산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는 "밀면"이다. 밀면은 원래 부산 음식이 아니였다고 한다.밀면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첫번째로는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밀을 가지고 만들어먹었다는 설이 가장 유명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설로 알고 있는데 tvN 프로그램인 수요미식회에서 나온 설이기 때문이다.두번째로는 함경남도 함흥 출신의 모녀가 부산에서 냉면집을 열면서 밀면이 생겨났다는 설이 있다.마지막으로는 진주 밀국수 냉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뭐 세 가지 설 중 뭐가 맞는지 나한테 중요하진 않다. 맛이 있다면 그만이지 우리가 간 곳은 부산역 근처의 초량밀면이었다. .. 더보기